• 수단
    수단 과도정부, 종교 자유 확대하는 개정안 통과
    수단 과도정부가 무슬림 신앙에서 개종한 사람에게 내리던 사형 선고를 폐지하는 개정안을 최근 통과시켰다. 14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수단은 기존의 엄격한 이슬람 형법 규정들을 수정, 광범위한 개혁 법안을 지난 4월 승인하고 현재 시행 중에 있다...
  • 성소피아 터키
    터키 성소피아 모스크로 전환… “세계교회 반대·비난 쇄도”
    1천 년간 동방정교회 본산이었던 터키 성소피아(Hagia Sophia)가 모스크로 전환되자 세계교회를 비롯한 국제사회 안에 반대와 비난의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다. 국민들 대다수가 동방정교회인 그리스와 러시아는 물론 세계교회협의회(WCC), 바티칸 교황청이 터키 정부의 결정을 비판했고 유네스코는 즉각 성소피아의 세계문화유산 지위를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룬 아프리카 풍선 인터넷
    구글 계열사 룬, 케냐서 ‘풍선 인터넷’ 서비스 개시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의 계열사인 인터넷·통신업체 룬(Loon)이 7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케냐에서 상공에 띄운 풍선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미국 CNBC가 보도했다. 룬은 최근 몇 달간 상업용 항공기의 운항 고도보다 더 높은 약 19㎞ 상공(성층권·지상 약10∼50㎞ 상공의 대기층)에 모두 35개의 풍선을 쏘아 올렸다...
  • 성소피아 대성당 비잔틴 건축
    정교회 본산 ‘성소피아 대성당’,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되나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성소피아 대성당이 이슬람 사원으로 전환될 운명에 처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이슬람주의를 앞세운 레제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집권 정의개발당(AKP)이 이슬람과 기독교 문명 공존을 위해 성소피아를 박물관으로 개조한 1934년 터키공화국 국부(國父)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청..
  •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핍박, 대학살 초래 가능성”
    나이지리아의 기독교인 핍박에 대한 전 세계의 대응 없이는 심각한 ‘대학살(genocide)’을 초래할 것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주, 기독교 옹호단체인 ‘인디펜스 오브 크리스천(In Defense of Christians)’이 주최한 화상 회의에는 집단학살 분야의 전문가인 프랭크 울프(Frank Wolf) 전 하원의원을 비롯해 대학살 감시단 설립자인 그레그 스탠튼(Gr..
  • 말라위 차퀘라 아프리카
    목회자 출신 말라위 신임 대통령… “나사로 된 기분”
    “내가 성경에 나오는 나사로가 된 기분이다. 죽음에서 걸어나온 것 같다.” 아프리카 남부 말라위에서 대통령 재선거를 실시한 결과 야당 말라위 의회당의 라자루스 차퀘라(65)가 당선됐다. 2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말라위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밤 차퀘라가 58.57%의 득표율로 제6대 말라위 대통령에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차퀘라는 앞으로 5년 동안 말라위를 이끌게 된다...
  • 이란
    “이슬람 국가 이란에서 기독교 급속히 성장”
    기독교인들이 정부에 의해 제도적으로 핍박을 받고 있는 이란에서 기독교가 전례없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CBN뉴스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순교자의 소리 토드 네틀턴(Todd Nettleton) 대변인에 따르면 이란에서 기독교가 성장하자 이슬람 성직자들은 기독교 확산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가정 교회는 정기적으로 당국에 의해 목표가 되고 있으며 기독교로의 개종은 실제로 국가 ..
  • 예수탄생교회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베들레헴 예수탄생 교회, 두 달여 만에 재개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의 도시 베들레헴에 있는 예수탄생교회가 26일(현지시간) 기독교 교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시 문을 열었다. 로이터, AFP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예수탄생교회의 재개방은 올해 3월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은 지 두 달여 만이다...
  • 이집트 교회
    이집트, 70개 교회 합법화... 이슬람 위협은 여전
    이집트 당국이 최근 70개 교회에 합법적 지위를 부여해 이 나라의 합법화된 기독교 교회의 수가 1천638개에 이르렀다고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무스타파 마드불리(Mostafa Madbouly) 이집트 총리가 이끄는 정부위원회는 교회를 허가했지만 무슬림이 대다수를 차지해 교회에 대한 위협은 여전하다고 CP는 전했다...
  • 수단
    ‘세계 7위’ 박해국 수단에 ‘종교의 자유’ 새바람
    세계 7위의 기독교 박해국인 아프리카 수단에 종교의 자유를 위한 독립국가위원회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단 과도 정부는 북수단 인민해방군과의 주바 평화 협상(Juba Peace Process)의 일환으로 ‘종교의 자유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를 설립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 레아 샤리부
    보코하람에 납치된 레아 샤리부 석방 위한 온라인 기도회
    나이지리아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에 납치된 기독교인 여학생 레아 샤리부의 생일에 온라인 기도회가 열렸다고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은 레아 샤리부가 납치된 후 세번째 맞이하는 생일이었다...
  •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파소서 괴한들 공격에 사제 등 6명 사망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12일(현지시간) 괴한들이 가톨릭교회를 공격해 사제 1명과 신도 5명 등 6명이 사망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공격은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서 200㎞가량 떨어진 다블로 지역에서 발생했다. 괴한들은 아울러 보건소에 불을 지르고 주류를 제공하는 장소들을 파괴했다...
  • 한국 VOM 부르키나파소
    핍박받는 부르키나파소 기독교인들, 코로나로 더 어려워
    아프리카 중서부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기독교 핍박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12일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월에 회의 참석차 프랑스에 다녀온 한 목회자 부부가 부르키나파소 국내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들여왔다는 혐의로 기소되었다. 부르키나파소는 사하라 이남(sub-Saharan) 국가 중 코로나 바이러스에 가장 심각..
  • 이라크 성모언약교회
    IS가 파괴한 역사적인 이라크 교회, 재건 사업 시작
    ISIS(이슬람 국가)에 의해 파괴된 이라크의 역사적인 교회가 재건을 시작한다고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지난 1800년대 지어진 이라크 모술(Mosul)에 위치한 알사아 교회(Al-Saa'a Church)로도 알려진 성모언약교회(Conventual Church of Our Lady of the Hour)가 재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소말리아
    “코로나 확산이 기독교인 탓? 음모론에 더 큰 고통”
    박해국가 내의 기독교인들이 코로나19의 확산을 기독교인들 탓으로 돌리는 음모론 때문에 새로운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박해감시단체 오픈도어가 보고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0일 보도했다. 오픈도어에 따르면 소말리아의 이슬람 테러단체인 알샤바브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이 나라를 침공한 십자군 세력과 이들을 지지하는 (이슬람을 믿지 않는) 비신앙 국가들에 의해 전파되고 있다”고 선동하고 ..
  •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의사당 밖에서 개빈 뉴섬 주지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자택 대피 명령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려 시위대가 손팻말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이날 수백 명의 시민이 주지사에게 규제를 완화하고 직장 복귀를 허가라고 요구하며 의사당에 모였다. ⓒ 뉴시스
    “봉쇄로 굶어 죽겠다” 세계 곳곳 시위·분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에 따른 경제활동 중단으로 각지에서 분신과 시위가 속출, 사회불안과 소요 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미국동부 현지시간) 진단했다...
  • 소말리아 기도
    “팬데믹으로 아프리카 기독교인 차별·착취·공격 더 심해져”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의 박해 받는 기독교인들이 전염병 관련 정부 규제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최근 오픈도어즈는 이 지역에서 가장 바이러스에 취약한 5개국 중 4곳의 신자들이 전염병의 영향으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