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멈추지 않는 카드런...유출 사고 3사 400만명 넘어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신청하거나 해지를 요청한 고객이 오늘 오전중에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회는 1,000만 건을 넘어섰다. 금융당국이 고객정보 유출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는 등 국민들을 안심시키려 노력하고 있지만 재발급·해지건수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
  • 카드
    갈수록 늘어나는 카드런...22일 하루에만 100만명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신청하거나 해지를 요청한 이른바 '카드런(Card Run)'고객이 22일 하루에만 100만명 이상이 몰렸다. 이에 따라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카드 재발급·해지 신청 고객 수는 3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 정보유출 카드3사 '영업정지'…개인정보 최소한 보유
    2월 중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에 '영업정지 3개월'의 제재 조치가 내려진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2일 금융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고객정보 유출사건은 기본적인 보안절차만 준수했더라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전형적인 인재(人災)"이라며 "제도나 보안규정의 문제라기보다는 관련자들의 이행과정이 적절히 확보되지 못한데서 비롯된 사고"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고를 초래한 3..
  • 카드3사에 재발급·해지 요청 200만건 넘었다
    KB국민·롯데·NH농협카드가 접수한 카드 재발급·해지건수가 22일 오전 200만건을 넘어섰다. 이날 카드 3사에 따르면 전날까지 카드 재발급 신청은 NH농협카드(55만8천건), KB국민카드(28만7천건), 롯데카드(25만4천건) 순으로, 총 110만여건을 기록했다. 카드 해지(탈회 포함) 신청건수는 KB국민카드가 전날까지 38만6천건, NH농협카드 35만2천건, 롯데카드 6만5..
  • 금융정보
    고객정보 유출에 뿔난 시민 '집단소송' 계속 늘어
    고객정보를 유출한 카드사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공동 손해배상 소송 참여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이 진행하고 있는 카드사 정보유출 피해에 따른 공동 손해배상 소송에 지난 21일까지 모두 800여명의 피해자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미 KB국민·롯데·NH농협카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강모씨를 비롯한 130명의 공동..
  • 카드
    신용카드 재발급, 해지요청 100만건 넘어섰다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 신청이나 해지 요청 '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현재 KB국민·농협·롯데카드에 재발급과 해지(탈회 포함)를 요청한 요청한 고객은 총 114만950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발급 신청은 농협카드가 30만8000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카드 재발급 및 해지 하는 고객들
    카드사 정보유출 후 '스미싱' 늘어... '문자메시지 주의보'
    초유의 카드사 고객 정보 대량 유출 사태로 스미싱(문자 결제 사기)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유출된 고객 정보를 이용한 금융 사기 범죄는 아직 피해 신고나 민원 접수 사례는 없다. 하지만 '고객정보 유출여부를 확인하라'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스미싱은 더욱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 정보유출 카드3社, 재발급·해지·정지 최소 63만명
    KB국민· NH농협· 롯데카드에 카드 재발급, 해지, 정지를 신청한 회원이 어제까지만 최소 63만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0시까지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은 NH농협카드가 25만8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카드가 12만6천명, 롯데카드가 4만4천명이다. 또 이들 카드사가 재발급 신청을 받은 숫자가 43만건에 달해, 해지·정지건수를 포함하면 기존 카드 사용을 거부한..
  • 금융기관 사칭 피싱사이트 2년새 79배 폭증
    국내 금융기관을 사칭한 피싱사이트가 2년 새 79배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작년 1~11월 국내 금융기관을 사칭했다가 차단된 피싱사이트 건수는 5천81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4천50건보다 37.1%나 늘어났다. 이는 2011년 한 해 발견된 금융기관 사칭 피싱사이트 74건에 비해서는 무려 79배에 달하는 것이다. ..
  • KB카드
    "카드 바꿔줘!'…반나절만에 재발급 신청 22만건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로 인한 불안감으로 인해 지난 20일 오후 반나절에만 20만건이 넘는 카드 재발급 신청이 접수됐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현재 KB국민·농협·롯데카드에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의 수는 총 37만1552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카드사 정보 유출 '우편·이메일'로만 통보
    카드사가 발송하는 개인정보 유출 통보문은 '우편'과 '이메일'로만 전달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등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들은 이달 말까지 총 8245만 고객(중복포함)에게 유출 사실을 순차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통보문은 '우편'과 '이메일'로만 전달될 예정이다. ..
  • 카드3사
    카드3社, 카드 부정사용액 전액 보상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고객 정보유출 카드 3사는 이번 사태로 인한 카드 부정 사용 등 고객 피해를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 손경익 NH농협카드 분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고객 정보 유출에 따른 대책을 발표했다. 국민카드 심재오 사장은 "카드 부정 사용을 인..
  • 금융소비자단체, 카드사 정보유출 국민검사 청구
    금융소비자단체가 금융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국민검사를 청구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원은 내달 초 개인 정보 유출 피해자를 대표해 금감원에 국민검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외국계은행과 카드사에 이어 시중은행, 저축은행, 캐피탈에 이르기까지 금융권 전역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된데다 최대 19개에 이를 정도로 민감한 개인 신상 정보가 모두 털렸기..
  • 금감원, 금융 소비자경보 발령
    금융감독원은 19일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올해 첫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최근 금융 회사의 개인 정보 유출과 관련해 고객들의 불안 심리를 노린 보이스피싱·스미싱 등을 막기 위한 조치다. 김용우 금감원 소비자보호총괄국장은 "금융회사는 어떤 경우에도 고객에게 비밀번호 등을 묻지 않는다"며 "금융회사·금융감독원 등의 사칭이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메시지에 주의해야 한다"고..
  • [일문일답]박세춘 금감원 부원장보 "2차 피해 가능성 낮아"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19일 금융회사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유출된 정보에는 금융 거래 정보가 포함되지 않아 2차 피해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열린 금융회사 개인정보 유출관련 긴급 브리핑에서 "카드 위변조에 필요한 비밀번호· 카드유효성검사코드(CVC)는 유출되지 않았지만 불안해 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용카드 재발급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
  • 금융정보
    "14개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여부 확인중"
    최 수석부원장은 이날 금융감독원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현재까지 정보유출이 확인된 씨티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에 이어 이동식저장장치에 담긴 고객 정보가 14개 금융회사에서 유출된 것인지 여부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 16개 금융회사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체 점검을 요청했다. 이중 씨티은행과 SC은행은 유출이 확인돼 지난 1..
  • 개인정보 유출, 알아둬야 할 '6가지 징후'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최근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알아둬야 할 6가지 징후에 대해 보도했다. 이는 국내에서도 흡사하게 적용된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자신이 이용하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이를 인식한다는 것. 전문가들은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스스로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에바 벨라스케스 개인정보 도난 리소스센터 회장은 "인지..
  • 고객정보
    대부분의 시중은행도 고객정보 유출됐다
    국민은행외에 대부분의 시중은행에서도 고객 정보가 대규모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 피해자는 1,500만명에 달하고, 1억400만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과정에서 다른 시중은행 고객 정보도 대량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최소 수 백만명에서 최대 1천여만 명의 은행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빠져나간 개인 정보는 성명, 휴..
  • 고객개인정보 유출한 은행 더 있다
    SC은행과 한국씨티은행 외에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은행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고객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저축은행과 캐피탈사는 대형 금융지주사 계열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고객정보유출 금융사 관련 자료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정보유출 사실이 드러나지 않았던 은행을 발견했다. 금감원이 넘겨받은 자료는 ..
  • 카드사
    금융당국, 고객정보 유출 카드사 긴급 현장조사
    금융당국이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해 현장 검사를 실시한다. 금융위원회과 금융감독원은 8일 사고가 발생한 3개 신용카드업자에 대해 현장 검사를 실시하고, 정보보호와 내부통제 장치가 제대로 관리·운용되고 있었는지에 대해 집중 검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창원지검의 발표에 따르면 신용정보회사(KCB) 직원 A씨는 3개 카드사(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로부터 고객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