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동 예탁원 사장 사표 제출
    한국예탁결제원 김경동 사장이 13일 금융위원회에 사표를 제출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김 사장이 금융위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들었다.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한은 기준금리 年 2.50%…4개월 연속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5월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4개월 연속 동결 결정이다. 한은은 12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
  • 코스피 2000선 돌파
    '코스피 2000선 돌파'…실적장세 진입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14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5조 원어치 넘게 한국 주식을 산 덕분이다.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79포인트(0.49%) 오른 2003.8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2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31일(2001.05) 이후 처음이다. 또 지난 3월 29일(2004.89) 이후 최고치다...
  • 8월 은행권 수신, 증가세 전환
    8월 은행권 수신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자금 이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7월과 다른 양상이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8월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은행 수신잔고는 1156조4000억원으로 한 달 사이에 15조5000억원 늘었다...
  • 아파트
    8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전년比 16.4% 상승
    지난달 집을 담보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론)에 482명이 신규 가입했다. 11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수는 482명으로 전월(478명)보다 0.8% 증가했다. 전년동기(414명)와 견주면 16.4% 확대된 수치다...
  • 가계 빚 667조5천억원…5개월째 상승
    가계 대출 잔액이 5개월 연속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 치웠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를 보면 7월 말 현재 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667조5천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1조1천억원이 늘었다. 1년 전에 비해서는 3.1% 늘었다.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작년 12월 659조9천억원에서 올해 2월 654조4천억원까지 줄다가, 3월부터..
  • 신용카드
    카드사들, 소액결제 문자서비스 유료전환이나 인상
    사실상 무료로 제공되던 소액 결제 문자서비스등 알림 서비스가 유료로 전환되거나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권 및 주요 통신사들의 보도에 따르면 해서만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문자서비스 요금을 월 300원에서 250원으로 내릴 예정이다. 그러나 기존처럼 1만원 이하 모든 소액 결제에 대해 문자메시지를 받는 고객에게는 수수료를 기존 300원에서 35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 금감원
    인터넷 뱅킹 본인확인 절차 대폭 강화된다
    오는 26일부터 인터넷뱅킹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벌여온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가 26일 은행, 보험사, 증권사,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 공인인증서를 발급해 주거나 전자자금 이체 서비스를 하는 모든 금융사로 확대된다...
  • 달러화
    8월 외화예금 사상최대...410억2000억 달러
    지난달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 잔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410억2000억 달러로 전월(365억7000만 달러)보다 44억5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종전 최대치인 지난해 10월 말의 393억90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증가 폭으로는 2008년 7월(51억 달러) 이후 가장 크다. ..
  • (서울)한국 환률급락 위기
    한국 글로벌 외환시장 비중 하락…파생상품도 후퇴
    세계 외환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규모가 줄어들었다. 세계 장외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순위 역시 후퇴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이 지난 4월 기준으로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 거래규모를 조사한 결과 외환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세계 15위로 3년 전보다 2단계 떨어졌다. 장외 금리파생상품 거래 규모 순위도 17위에서 19위로 내려앉았다...
  • 한은, 중소기업 대출 시 업황주기 고려해야
    한국은행은 4일 열린 중소기업 CEO와의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출 시 산업별 업황주기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김형준 비아트론 사장, 노선봉 우리기술 사장, 박환우 성호전자 사장, 이장원 블루버드 사장, 이현국 해성산전 사장, 조성용 경인양행 사장, 최동수 한영알코비스 사장 등 7명이 참석했다...
  • IBK기업銀, 효성베트남과 글로벌 상생 MOU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효성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효성베트남(법인장 김치형)과 협력기업 지원을 위한 '글로벌 상생협력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
  • 수출입은행, 에콰도르에 6798만달러 EDCF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에콰도르 산토도밍고市가 추진하는 하수도 확장사업을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 6789만달러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
  • 8월 외화보유액 3311억弗…두달 연속최고치 경신
    우리나라 외화보유액이 두 달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화보유액은 3310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7월 말(3297억1000만 달러)보다 13억8000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두 달째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 신한체크카드
    체크카드 한도 600만원까지 확대…24시간 결제가능
    체크카드 사용한도가 600만원까지 확대되고 자정 무렵 결제가 중단됐던 소위 '신데렐라 현상'이 없어지는 등 체크카드 사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소비자의 불편사항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체크카드 활성화 방안'을 3일 발표했다...
  • 코스피지수 어떻게 될까?
    [블룸버그] 한국증시 시가총액 세계 11위...브릭스 포함 신흥국에 대부분 앞서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이 1일 현재 1조900억 달러로 세계 1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흥국의 대표격인 브릭스(BRICs) 중에서 중국을 제외한 3개국을 모두 앞지른 수치다. 3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87개국 증시 시가총액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19조4천920억 달러), 일본(4조1천780억 달러), 영국(3조5천460억 달러) 등 선진시장을 포함하면 87개국 가운데 ..
  • 아파트 자료사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 은행보다 저렴한 곳은?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을 때 제일 중요한 대출금리가 가장 저렴한 은행이나 보험사를 찾는 것은 일반 고객들에게 쉬운 일은 아니다. 흔히 주택담보대출을 받는다고 하면 가까운 은행이나, 주거래 은행 등 시중은행을 가장 많이 찾을 것이다. 아무래도 1금융은행이 대출금리를 제일 싸게 해줄 것이라는 생각이 저변에 자리 잡혀 있기 때문 일 것이다. 하지만, 언제든 상황은 바뀔 수 있다...
  • 엔화약세로 엔화대출 줄고 달러화대출은 늘어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이 올들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엔화 약세 여파로 엔화대출은 크게 줄어든 반면 달러화 대출은 오히려 크게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 잔액은 312억1000억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12억8000달러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 고인(故人)의 금융거래 대부업체 내역도 확인 된다
    다음달부터 고인(故人)의 금융거래를 조회할 수 있는 기관이 대부업체 등으로 확대된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다음달 2일부터 상속인금융거래 조회서비스의 조회대상 기관을 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주택금융공사·대부업체 등까지 넓힌다. 11월부터는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미소금융중앙재단의 휴면예금과 보험금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김중수 "美 지표 예상대로면 양적완화 축소…큰 위기 아닐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지난 22~24일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회의의 분위기를 전한 발언이다. 이 회의는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금융전문가들이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