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검찰에 수사의뢰
    금융감독원이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김건섭 금감원 부원장은 7일 오후 금감원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동양증권에 대한 특별검사 과정에서 동양그룹 계열사 간 자금거래와 관련한 대주주의 위법 사항이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 예금취급기관 가계 빚 670.8조…한달 새 3.3조 늘어
    가계대출 잔액이 한 달 전보다 3조3000억원 늘어났다 7일 한국은행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670조8000억원이었다. 마이너스통장, 예·적금담보대출 등 기타대출(262조4000억원)이 휴가철 자금수요 등 계절적 요인에 의해 한 달 전보다 2조1000억원 불어났다. ..
  • 동양 이혜경 부회장 대여금고서 거액 가져갔다...뉴시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혜경 부회장이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다음 날 동양증권의 개인 대여금고에서 거액을 빼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시스는 동양증권 노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부회장이 1일 다른 사람을 대동하고 서울 을지로 동양증권 본사를 찾았다"며 "큰 가방을 4, 5개 가지고 와서 가득 채워 나갔다"고 보도했다...
  • (서울)한국 환률급락 위기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치 경신…전월 比 58억↑
    우리나라 외화보유액이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369억2000만 달러로 전월의 3310억9000만 달러에 비해 58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유로화 강세에 따라 이들 통화로 표시된 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 가치도 자연스레 증가했다"며 "외화자산 운용수익과 미 달러화 표시 외평채 발행 등도 한..
  • 동양그룹, 3개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금감원, 4일부터 동양 투자피해자 지원 TF 운영
    금융감독원은 4일 분쟁조정과 불완전판매검사, 법률지원 등의 관련 업무를 전담 수행하는 '동양그룹 관련 투자피해자 지원 TF'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TF를 내년 1월31일까지 4개월간 집중 운영하되, 향후 사태추이에 따라 연장 등 탄력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 현재까지 금감원에 신청된 민원상담 건수는 2765건이며, 분쟁조정 신청건수는 374..
  • 뉴욕증시
    미국 주가 폭락…정부폐쇄 3일째에 다른 악재도
    3일 미국 주가는 정부폐쇄가 3일째 치닫는 데다 다른 악재가 겹쳐 폭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이런 정부폐쇄를 극복하기 위한 여야의 협상이 부진하자 그것이 정부부채의 상한 협상으로 이어져 결국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 동양CP 피해 최소화…금감원 신고센터 운영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동양그룹 계열사 개인 투자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최수현 원장은 이날 금감원에서 열린 긴급 브리핑에서 "동양[001520] 그룹 계열사의 법정 관리 사태와 관련해 동양 기업어음(CP)에 관련된 개인 투자자를 위한 불완전 판매 신고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동양그룹 유동성 경색, 동양증권 특별점검
    동양생명 해지환급금 '360억'에 달해…저축성 보험이 주류
    이는 동양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동양증권 계좌의 대규모 인출 소동이 빚어진 데 이은 것으로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해지 환금 증가가 동양생명의 운영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26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동양그룹 사태가 본격적으로 촉발된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동양생명의 보험 해지 환급금은 36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 동양그룹 유동성 경색, 동양증권 특별점검
    금융당국, '동양 쇼크' 에 채권단 관리 대기업 확대키로
    금융당국이 동양그룹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채권단 관리 대기업을 늘릴 방침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주채무계열에 빠져 있던 동양그룹과 현대그룹도 새로 관리 대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부실이 감지된 대기업에 대한 재무개선 약정이 강화되고 주채권은행의 역할도 커진다...
  • 국민행복기금
    바꿔드림론 내달부터 까다로워진다
    신용불량자들이 고금리 덫에서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을 줬던 고금리 전환대출 '바꿔드림론'의 조건이 다음달부터 까다로워진다. '바꿔드림론'은 서민들이 대부업체 등에 부담하는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국민행복기금의 신용보증을 통해 연 10% 수준에서 시중은행 대출로 전환해주는 서민금융제도를 말한다...
  • [뉴욕증시] 연준위원 발언·예산안처리 불확실성 우려…다우 9.44P↓
    미국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위원들의 엇갈린 양적완화에 대한 발언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새해 예산안 및 부채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점도 하락의 이유다. 30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49.71포인트(0.32%) 하락한 1만5401.4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9.44포인트(0.25%) 하락한 3765.29에, 대형주 중심 S&P500지수는 8..
  • 동양그룹 유동성 경색, 동양증권 특별점검
    동양그룹 '유동성 위기'…동양증권 내 계좌 피해 있을까
    동양그룹이 자금 유동성 위기를 맞으면서 계열사 동양증권의 거래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동양그룹은 최근 CP 상환 등 유동성 위기 문제가 불거지자 자매그룹인 오리온에 자금 지원을 요청했지만 오리온그룹측이 거절의사를 밝히면서 위기감기 고조되고 있는 상태...
  • 올해 은행권 임금인상률 2.8% 될 듯
    올해 은행권 임금이 2.8% 오를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는 이날 오후 사용자협의회와 임금 인상폭을 2.8%로 하는 산별중앙교섭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예산지침에서 정한 공기업 임금 인상폭과 동일한 수준에서 (오늘) 타결될 것 같다"면서 "협상이란 것이 예측 불가하나, 특별한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 양현석
    연예인 주식 부자 1위 양현석…평가액은 얼마?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연예인 주식부자 1위 자리를 지켰다. 2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16일 종가 기준으로 한 양 대표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1973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보유한 상장사 주식지분 평가액 1억원 이상 연예인 9명 중 1위다...
  • 신용카드
    연회비 더 내는 해외 겸용카드 크게 줄었다
    해외 겸용 카드가 크게 줄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비자, 마스터 등 국제 브랜드카드 발급은 7천350만장으로 2011년 말(8천20만장)에 비해 670만장이 줄었다. 지난 6월 말 현재 해외 겸용 카드는 총 신용카드 발급 수(1억1천636만장)의 63.2%로 2011년 말(65.7%) 보다 2.5% 포인트가 줄었다...
  • 정부, 미 양적완화 축소 가능에 모니터링 강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임박하면서 한국 정부의 대응 움직임도 점차 긴박해지고 있다. 정부는 미국이 양적완화 축소에 들어갈 경우 단기적인 충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모니터링 강도를 높이고 대응책을 점검하고 있다. ..
  • 코스피 2000p 재돌파…외국인 7조 매수 '17거래일 연속 사자'
    코스피 지수가 다시 20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23일부터 17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이어가며 7조1000억원이 넘는 국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6일 전 거래일1994.32)보다 17.37p(0.87%) 오른 2011.69에 출발했다. 오전 9시7분 현재 외국인이 481억원, 기관이 180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23억원의 매..
  • 신용카드
    "어디서나 현금처럼(?)" 카드대금 결제 못하는 카드사 포인트
    '어디에서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며 카드사들이 경쟁적으로 포인트 제도를 홍보하고 있지만, 일부 대형 카드사들의 경우 정작 자사의 카드 청구요금 결제에 제약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해 카드이용금액을 결제할 수 있는 '카드대금차감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다만 포인트를 이용해 연회비를 납부하거나 기부금으로는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