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뱀이 하와에게 '하나님이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셨느냐'고 물어 본 말에 하와는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고 대답한다. 간교한 뱀은 하와의 왜곡된 대답을 이용하여 하와로 하여금 쉽게 선악과를 따 먹게 하였다. 뱀의 어떤 전략이 있었기에 하와가 선악과를 쉽게 따 먹었을까?.. 
[아침을 여는 기도] 사순절이 시작되는 첫 날 아침에
으로 돌아가는 존재란 것을 기억하면서 회개와 고백과 용서로 부활절을 준비합니다.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창 3:19)" 인생의 유한함과 함께 세상의 고통과 희망을 생각합니다. 삶과 죽음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립니다. 부끄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막 1:15)" .. 
[엄영민 칼럼] 세월에 녹슬지 않은 순수
지난 주일에는 필자의 오랜 지인인 엄기호 목사님이 오셔서 설교를 전했다. 필자가 우리 교회를 섬기는 동안 나와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우리 교회 강단에 서는 분은 엄 목사님이 처음이시다. 엄 목사님과는 같은 성을 가진 흔치 않은 종씨 목사님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엄 목사님이나 나나 종씨라는 혈연에 별로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엄 목사님은 오래전 대학시절 UBF라는 대학생 선교회에서 만.. 
[목회칼럼] 예수님의 영원한 가족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은 치유와 회복의 역사였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것 외에도 초자연적인 능력이 예수님을 향한 기대심리로 예수님의 인기가 절정에 치닫고 있는 반면 예수님과 반대적 입장에서 예수님을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본문 46절에 그 모친과 동생들이 밖에 서있었던 것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아보지 못하고 예수님을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 걱정이 되어 집으로 데려가기.. 
[김세환 칼럼] 하나님이 보신다
"목사님, 혹시 몰래 나쁜 짓하지 않으셨습니까?" 엄지발가락에 생긴 극심한 통증 때문에 한잠도 못자고 밤새 고생하다가 이른 아침에 병원으로 달려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썰렁한 농담을 던집니다. "글쎄요, 제가 뭔 나쁜 짓을 했을까요?" 골똘히 며칠 동안의 생활을 되짚어보며 무슨 잘못을 했을까 생각에 잠긴 저에게 의사 선생님은 웃으면서 다시 말을 건넵니다. "목사님, 농담입니다. 급성 통풍(Gou..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참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물의 근원이 되시고 우리는 그 안에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죄 사함을 통하여 얻은 참 생명을 주셨으니 얼마나 놀라운 은총입니까? 생명을 갖지 못했으면 이 세상의 모든 소유가 무슨 소용입니까? 세상의 그 어떤.. 
[건사연 칼럼] 이성애와 동등한 '성적지향' 될 수 없는 '동성애'
우리는 성(性)의 기준이 옮겨지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과거에는 출생시에 부여되는 생물학적 고유의 성(sex)을 기준으로 남자와 여자의 성별이 뚜렷했으나, 지금은 사회적인 성(gender)을 기준으로 하여 성의 선택이 가능한 엄청난 혁명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성애자들이 커밍아웃하여 거리로 나오고 있고, 성형의학의 발달로 인해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람이 성별을 고치고 .. 
[이성자 칼럼]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
지난 11박 12일간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성지 순례 및 중보 기도여정을 잘 마쳤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지명과 사건등을 현장에서 조명하여 봄으로 성경에 대한 보다 풍성한 이해가 이루어진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여행에는 아주 다양한 분들이 성지 순례라는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한 마음으로 참여하였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싶습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의 기쁨에 참여하게 하소서
주님의 계명은 우리가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주님에 대한 감사와 이웃에 대하여 기꺼이 실천하는 사랑의 계명이야말로 우리를 참된 행복으로 이끄시는 줄 믿습니다. 생명의 길로 이끄는 주님의 계명을 깨닫고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구합니다. 내 인생의 원칙이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두고 있나 살펴봅니다. 내 삶의 근간이 구원의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서 있게 하옵.. 
[조덕영 칼럼] 우리 민족은 어디서 왔을까?
성경적 관점에서 우리 민족의 기원을 추적한다는 일이 과연 가능할까? 당연히 쉬운 일이 아니다. 성경은 온 인류의 구체적 행로를 제공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같은 작업이 가능할까? 한 가지 실마리는 있다. 성경은 인류의 모든 족속은 한 혈통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한다(행 17:26)... 
[김칠곤 칼럼] 밥상 공동체
두 사람 이상이 모이면 한 그룹이 형성이 되는데 그것을 공동체라고 말한다. 이러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일반적으로 신앙공동체, 가정공동체, 사회공동체로 크게 분류를 한다. 그리고 공동체가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틀이 지속적으로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야 하는데 그것은 '관계형성'즉 상호간의 신뢰를 유지하는 일이며 다른 하나는 서로 같은 '비전'을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다... 
[여인갑의 바이블스토리] 에덴 동산은 얼마나 아름다웠나?
창세기를 읽을 때 선악과를 따 먹고 범죄한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에 정신이 팔려서 에덴 동산의 아름다움을 간과하기가 너무 쉽다. 하나님께서 직접 설계하시고 직접 만드신 에덴 동산(창 2:8)에는 네 개의 강이 흐르고 있었는데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아침을 여는 기도] 진리이신 예수님의 영이 내 안에 늘 계십시오
사랑의 하나님! 진리이신 예수님의 영이 내 안에 늘 계십시오. 예수님의 생각이 내 삶을 지배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내 마음을 조정하고 통제해야 합니다. 내 안에 진리가 없으면 자유를 얻을 수 없습니다. 진리를 알게 하시어 참 자유를 얻게 하옵소서.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 빛을 찾게 하소서" 진리가 아닌 것들은 너무 쉽게 변질됩니다, 진리만.. 
[김범수 칼럼] 타성은 만성을 낳고, 야성은 아성을 낳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보면서 승자와 패자, 금메달을 딴 사람과 메달조차 따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얼마나 큰가를 다시금 깨닫는다. 올림픽의 정신이 '평화'라고 하지만 사실 평화보다는 '경쟁'이고, 더 나아가서는 '싸움', 그리고 보이지 않는 전쟁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비단 대한민국만 메달경쟁 심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올림픽을 방영하는 미국 NBC방송에서도 미국의 우월성을 과시하는..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 눈을 의식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며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고 참 빛을 비춰 주옵소서. 참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내 마음에 영광의 빛을 비춰주실 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영광의 빛이 내 마음에 비추면 부끄러운 일을 버리게 됩니다. 지금 제 마음이 비어 있습니다. 사랑도 점점 식어가고, 서로의 믿음이 약해져 갑니다. 삶 속에서 말씀이 살아있.. 
[선교사 칼럼] 선교가 이끄는 교회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가 쓴 두 권의 책이 기독교계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바로 '목적이 이끄는 삶'과 '목적이 이끄는 교회'이다. 두 책의 공통점은 '목적'이란 단어가 키워드이다. 그리스도인 개개인들의 삶과 주님의 교회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지고한 목적에 근거하여 그 목적을 이루는 일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 
[기고] 홈스쿨은 용기가 필요하다
살다 보면 도움을 줄 때도 있고, 도움을 받을 때도 있다. 승리할 때도 있고 져줘야 할 때도 있다. 살다 보면 사랑할 때도 있고 사랑 받을 때도 있다. 이쪽도 저쪽도 나쁘지 않다. 그저 그럴 때가 있다는 것이다. 한데 현재 들려지는 많은 외침은 한쪽이 좋다고 말하고 있는 듯하다. 한쪽이 승리라고 항변하는 듯하다... ![[김병태 칼럼]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성(性)을 선물로 주셨지만…](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2618/image.jpg?w=188&h=125&l=50&t=40)
[김병태 칼럼] 감동의 금메달
"4년 뒤 평창에서 만나요!" 드디어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17일간 동계올림픽 대장정의 역사는 막을 내렸다. 감동의 눈물이 있었고, 속상함의 눈물도 있었다. 이를 악무는 고통의 질주도 아름다웠다. 오늘을 위해 몇 년간 피눈물을 흘렸던 선수들의 값진 수고도 돋보였다. 비록 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그들에게도 동일한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 
[아침을 여는 기도] 주님만이 나의 방패이십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통한 저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기 원합니다. 주님만이 나의 방패이십니다. 주의 뜰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천 날보다 더 좋사옵니다. 저희에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을 사랑하여, 주님께서 약속하신 참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더 좋은 길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능력 있는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견고한 믿음으로 만나는 사람들을.. 
[최재휴 칼럼] 배려
배려(配慮)라는 단어를 한마디로 정의해 본다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상복 씨가 쓴 '배려'라는 책에서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 중 아스퍼거와 사스퍼거, 두 종류의 사람을 설명하여 준다. 아스퍼거 종류의 사람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세계 속에서만 갇혀 있어 괴팍스럽기는 하지만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많지 않은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