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런 허쉬 (사진 출처: 앨런 허쉬 페이스북)
    앨런 허쉬 대표작 ‘잊혀진 교회의 길’ 번역 출간돼
    세계적인 선교전략가 앨런 허쉬(Alan Hirsch)의 대표작 '잊혀진 교회의 길'(원제 'The Forgotten Ways')이 번역 출간됐다. 이 책은 오늘날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선교적 교회'를 이해하는 데 필독서로 꼽히는 책으로, 현대 선교 전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 김영한 박사 ⓒ기독일보 DB
    김영한 박사, 퀴어신학 및 동성애 전면 비판하는 책 출간
    복음주의권의 대표적인 학자인 김영한 박사가 동성애 옹호 신학인 '퀴어신학'을 전면적으로 비판하는 책을 냈다. 신간『퀴어신학의 도전과 정통개혁신학』이다. 김 박사는 '기묘한'이란 뜻을 가진 '퀴어'(queer)라는 용어에 대해 "1980년대에 일부 학자들이 그 의미를 긍정적으로 해석한 이후로, 동성애자들이 자신들을 '성소수자'라 표현하며 동성애를 변호하는 논리로 사용해 왔다"고 말한다...
  • 도서 『누가복음 신학』
    서사비평으로 접근하는 누가복음 속 예수님의 사역
    조엘 B. 그린의 '누가복음 신학'이 왕인성 교수(부산장신대, 신약학)의 번역으로 국내 출간됐다. 그린 박사는 풀러신학교 신학해석센터 교수이며 미 애즈베리신학교에서 20년간 신약성서해석학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이번 책에서 그는 누가복음을 서사비평의 시각으로 접근하여 예수 이야기 전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누가복음이 저작된 1세기 사회상을 살피고 '문화적 상황 안에 있는 누가의 예수..
  • 조정민 목사 (사진 출처: 조정민 목사 페이스북)
    “낙심의 근본적 이유... ‘사람에게 소망 두었기 때문’”
    조정민 목사의 신간 『왜 낙심하는가?』는 쉽게 상처받고 절망하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책이다. 언론인으로 25년을 일하다 뒤늦게 목사가 된 저자는, 세상에서 사람들과 부대껴온 세월을 현실감 있는 위로 속에 녹여낸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상처로 괴로워하는데, 대개 상처는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온다고 짚어낸다. 생면부지의 사람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사람 때문에 힘들다. 심지어는 내가 도움..
  • 최요나 선교사
    나의 영광 위해 하나님 이용했던 과거, 통렬히 뉘우치다
    한 선교사가 9년 전 이스라엘로 떠났다. 완벽하게 준비된 선교사의 모습이었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열심히 선교했다. 그런데 만약 그 모든 것을 원점으로 되돌려놓는 것 같은 경험을 한다면? 최요나 선교사의 이야기다. 그는 이번에 출간된 자신의 간증집에서 '자고했던 선교사의 통렬한 뉘우침'을 들려준다. 그는 청년 시절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체험을 한 후, 각종 선교단체에서 20년이 넘게..
  • 도서 『너는 기도의 아이야!』 내부 페이지 중.
    자녀를 축복하며 읽어주는 그림책 두 권
    자녀를 축복하면서 읽어줄 수 있는 그림책 두 권이 나왔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매튜 폴 터너의 '너는 빛나는 아이야!'와 '너는 기도의 아이야!'다. '너는 빛나는 아이야!'는 하나님이 빛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모티브 삼았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에는 빛이 가득하고, 아이들은 그 빛 가운데 살고 있으며, 이 세상에서 빛을 발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전한다. 데이빗 캐트로의 강렬하..
  • 도서 『내래 죽어도 전하겠습네다』
    최광 선교사가 전하는 탈북자 선교 현장
    신간 『내래 죽어도 전하겠습네다』는 영혼 구원의 열정으로 가득한 탈북자 선교 현장을 보여준다. 저자 최광 선교사는 1998년 길림에서 탈북자 선교를 시작, 중국 공안에 의해 추방될 때까지 3년 동안 중국 여러 지역에 90여 개의 사역장(mission home)을 세웠다. 이곳에서 350명의 탈북 형제를 먹이고 재웠으며, 그 가운데 250여 명이 기독교로 회심했다. 또 70여 명은 신약성경 1..
  • 도서 『복음주의 페미니즘』
    “복음주의 페미니즘, 자유주의 신학으로 향하는 비탈길”
    신간 『복음주의 페미니즘』은 현대 복음주의 페미니즘이 자유주의 신학으로 향하는 비탈길이라고 주장한다. 저자 웨인 A. 그루뎀(Wayne A. Grudem)은 피닉스 신학대학원 교수로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조직신학자. 그는 이번 책에서 여성신학의 한 부류인 '복음주의 페미니즘'을 비판하면서, "남성만이 교회 안에서 다스리고 가르치는 사역을 할 수 있고, 그 외의 사역만 남녀가 공유할 수..
  • 도서 『기억하라, 네가 누구인지를 』
    세례에 관한 현대판 고전
    윌리엄 윌리몬(William Willimon)의 『기억하라, 네가 누구인지를』(Remember Who You Are) 개정판이 출간됐다. 1980년 처음 출간된 이래 현재까지 미국에서 70쇄를 찍고 수 개의 언어로 번역된, 세례에 관한 현대판 고전이다. 세례의 의미, 세례를 둘러싼 신학적인 논쟁들, 세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징까지 세례에 관한 거의 모든 주제를 망라하고..
  • 도서 『국내 유학생 선교방법론』
    국내 중국인 유학생 전도 어떻게?
    국내 중국인 유학생이 6만 명을 넘어가고 있다. 본국에서는 기독교 복음을 접하기 힘든 그들에게, 한국 교회는 관심을 가지고 선교해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할까? 신간 『국내 유학생 선교방법론』은 중국인 유학생 전도법을 다룬다. 저자 강창섭 박사는 재한 중국인 유학생 30명을 심층 인터뷰하고, 그 결과에 따른 전도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중국인 유학생 전도의 최대 걸림돌로 '무신론'을 꼽..
  • 한 교회 청년부의 SNS 활동.
    “SNS, 언제 어디서나 복음 전할 수 있는 전도법”
    전석재 교수(서울기독대, 선교학)의 신간 『현대 선교』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상황에 알맞은 선교법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책이다. 전도 대상을 전문인, 이주민, 미래 세대 등 여러 개로 나누어 각 대상에 알맞은 전도법을 제안한다. 그 중에서도 인터넷 환경에 익숙한 젊은이들을 어떻게 전도할지를 다룬 대목이 눈에 띈다...
  • 김병훈 교수
    “예수 믿는 자에게 ‘징계’는 있어도 ‘심판’은 없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김병훈 교수(조직신학)이 로마서 8장 강해설교집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를 펴냈다. 이번 책에서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확실성을 역설한다. '순종' 같은 아무리 좋은덕목도 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다. 구원은 이미 그리스도인에게 완전하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이 쓴 로마서, 그 중에서도 8장은 '황금장'이라고 불린다. 또 성경이 다이아몬드라면 이 장은 그 ..
  • 왜 낙심하는가?
    [신간소개] 왜 낙심하는가?
    사람들은 희망보다는 절망에 더 익숙하다. 그래서 대개는 희망적인 메시지보다는 부정적인 메시지에 훨씬 쉽게 그리고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그러나 성경은 어떤 상황이나 일에 부딪히든지 낙심하여 주저앉지 말고 일어나 계속 나아가라고 말한다. 모든 시대에 걸쳐 모든 믿음의 사람들이 낙심을 경험했다. 한여름 40도의 더위를 우리만 겪는가? 한반도에 어려움이 닥치면 우리만 겪는가? 온 지구가 코로나19로..
  • 진영정 교수
    “우리의 무의식이 말씀 거부 ... 더욱 적극적으로 ‘진리’ 선택해야”
    예수를 주로 영접했는데, 왜 삶의 변화가 더딜까? 왜 아직도 교회보다 세상이 좋을까? 신간 『선택 :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은 '무의식'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이 문제에 답한다. 우리가 아무리 의식적으로 결단해도, 무의식은 진리를 멀리 하려는 옛 습성에 익숙하기 때문에 삶의 변화에 제동이 걸린다고 말한다. 심리학을 전공한 저자는 인간의 자아가 '의식과 무의식'으로 나뉘며, 의식은 무의식의..
  • 클린턴 E. 아놀드
    “‘악한 영’에 대한 성찰, 현대에도 유효하다”
    신간 『영적 전쟁』은 '악한 영'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악마, 사탄은 옛날이야기의 소재가 아니라, 실제 인간의 삶 속에에서 어두운 영향을 미치는 존재라고 이야기한다. 저자 클린턴 E. 아놀드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신약학 교수. 미 탤벗신학교 교수이며, 존더반(Zondervan) 신약 주석 편집자를 지냈다. 그는 '악한 영'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과학적인 사고에 익숙한 현대 ..
  • 한 교회의 평신도 훈련 모습.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목회자 리더십’에서 ‘선교 리더십’으로 패러다임 변해야”
    신간 『선교 리더십』은 한국교회의 리더십 패러다임이 변화될 때라고 이야기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 교회 성장의 중심에는 목회자를 중심으로 하는 '목회자 리더십'이 있었다. 그러나 현 시기에서 '목회자 리더십'은 한국 교회가 사회에 적응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고 분석한다...
  • 도서 '기독교 강요' (CH북스)
    [북클럽] 존 칼빈의 ‘기독교 강요’
    제가 소개하고 싶은 책은 '기독교 강요'입니다. 종교개혁의 위대한 지도자, 존 칼빈이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체계적으로 기술한 책입니다. 책 제목 중 '강요'에 해당되는 라틴어 'institutio'는 '교육', '교정'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딱딱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 박운암 목사
    “교회가 작으니 실패했다? ‘세상적 사고방식’”
    신앙생활이 무기력해질 때가 있다. 열심히 희생하지만 아무도 안 알아줄 때, 교회 성장이 멈춘 것 같을 때 등등... 신간 『신앙생활의 필수 비타민 C. I. H.』은 기운 빠진 신앙생활 가운데 각성을 주는 조언들을 엮었다. 저자 박운암 목사는 40대 중반에 중형교회 담임목사직을 내려 놓고 교회 개척에 나선 이력의 소유자. 이번 책에서 그는 목회자, 평신도를 가리지 않고 '본질에 집중하라'고 ..
  • 안건상 교수
    당신의 성경 읽기, 선교와 관련되어 있습니까?
    풀러신학대학원에서 '성경과 선교' 분야를 가르치고 있는 안건상 교수는 선교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마흔의 나이에 아프리카의 가난하고 작은 나라, 에리트리아에 선교하러 갔었다. 그런데 선교를 시작하기도 전, 하나님이 이미 그곳에 이루신 선교역사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곳의 개신교도들은 고난 속에서도 인내하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고 있었다. 그들 앞에 안 교수는 머리를 숙일 수 밖에..
  • 크리스토퍼 라이트
    타락한 세상에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 시민으로 살 수 있을까?
    영국에서 존 스토트를 잇는 복음주의자라고 평가 받는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다니엘서 강해서가 출판됐다. 이번 책에서 그는, 그리스도인들이 타락한 세상을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 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에 따르면 다니엘서는 이 세상이 "적대적이며 위협적인 문화"라고 판단한다. 또 "타락한 인간들이 자기 마음대로 행하여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에 맞서 자신들의 반역적인 뜻을 실행하려고 하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