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
    백악관 "바이든, 김정은 만날 의향 없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처럼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는 것이 바이든 정부의 대북 외교적 접근에 포함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그의 접근 방식은 상당히 다를 것이며, 그의 의도는 아닐 것"이라며 만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 SNS 상에 쓰인 글들은 일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SNS에 올린 짧은 글도 글쓴이의 얼굴이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말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이 들어왔다. 부모님과 인생 선배들에게 말을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끝없이 듣고 자랐다. 말이란 입에서 나오면 소리가 되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다른 이의 기억 속에 살아 숨 쉬는 생명체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말을 조심해야 한다. 그에 반하여 글을 조심해서 쓰라는 주의를 듣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글도 말과 다르지 않다. 누구나 자신이 쓴 글에 책임..
  •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정부, 과학적·객관적 근거 없이 예배 자유 제한”
    장로회신학대 성서학연구원(원장 소기천 교수)이 ‘예배의 자유와 동성애에 대한 대책’이라는 주제로 29일 ‘줌’(ZOOM)을 이용해 제106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과 조영길 변호사가 나섰다. 먼저 ‘예배의 자유’를 주제로 발제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임마누엘교회 장로)은 “예배의 자유란 절대적 자유권인 내적 신앙의 자유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강력하게 보호된..
  • 대북전단 금지법
    대북전단금지법 시행… “표현의 자유 침해”
    국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일명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이 오늘(30일)부터 시행된다. 이 법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북한에 대한 확성기 방송이나 전단 살포 등 남북합의서를 위반하는 행위를 할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 만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에 쓰일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최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해 책임약사가 화이자 백신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목요일부터 ‘75세 이상’ 예방접종… 중간 동의율 86%
    오는 4월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일반 국민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가 대상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9일 이번 예방접종에 오는 6월까지 총 350만명분 공급이 예정된 화이자 백신이 사용된다고 밝혔다...
  • 전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매우나쁨', 황사가 '나쁨'을 기록한 29일 서울 광화문 일대 대기가 뿌옇다. ⓒ뉴시스
    “앞 산이 수묵화처럼 뿌옇네”… 전국 덮친 최악의 황사
    서울 광화문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조모(29)씨는 최악의 중국발 황사가 덮친 29일 불편함을 호소했다. 원래는 회사 창문 너머로 청와대와 그 뒷쪽의 산 경치가 시원스레 펼쳐졌었지만, 이날은 산도 보이지 않고 회색 수묵화처럼 답답한 전경만이 보인다고 말했다...
  • 이호승(오른쪽)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마친 후 김상조 전 정책실장과 자리를 바꾸고 있다. ⓒ뉴시스
    靑 새 정책실장에 이호승… ‘전셋값 논란’ 김상조 퇴장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에 이호승 경제수석비서관을 승진 임명했다. 김상조 전임 정책실장은 강남 아파트 전셋값 인상 논란 하루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이날 정책실장에 이호승 현 경제수석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 꿈틀강아지
    도로위 꿈틀거리는 ‘검은봉지’ 속 정체 확인하고 깜짝 놀란 운전자
    도로 위에서 꿈틀거리는 검은 비닐봉지를 발견한 한 운전자는 검은 봉지의 정체를 확인하고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켄터키주 할런 카운티(Harlan County)에 사는 멜리사 루이스(Malissa Lewis)는 출근길 도로를 달리던 중 저 멀리 검은 비닐봉지가 도로 위에 버려져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평범한 봉지라고 생각했는데 가까이 다가갈수록 봉지가 살아있는 듯이 꿈틀거리는 것 같았습니다. 봉..
  • 최봉수 원장
    [의학 칼럼]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 ‘그레이브스병’
    외래진료를 하다 보면 개선되지 않는 만성 피로감으로 인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하여 오시는 여성분들이 꽤 종종 있습니다. 물론 갑상선 질환, 특히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일으키는 질환들이 피로감 등을 일으킬 수 있으나, 단순히 피로감만으로 갑상선 질환을 의심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인 그레이브스병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 교회
    미 개신교인 86% “코로나 기간, 교회 대응방식 자랑스러워”
    올해 2월 5일부터 18일까지 1,000명의 미국 개신교 신자들이 참여한 조사에서 대부분의 교인들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그들의 교회 지도자들이 보여준 대처에 긍정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기독일보 영문판은 라이프웨이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개신교 교인들의 86%가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병 기간 동안, 자신들의 교회가 대응한 방식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응답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