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인권위원회
    [사설] 인권위, 성 소수자 옹호 전담기구 아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전원위가 3인으로 운영되던 소위원회를 ‘4인 체제’로 바꾸었다. 소위에서 위원 3인 이상이 찬성하지 않으면 진정 사건을 기각할 수 있게 규정을 고친 건데 만장일치가 나올 때까지 가결도 부결도 아닌 교착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는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 김희보 목사
    [말씀과 명상(1)] 천로역정-버니언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천당 가는 길을 알려는 도마의 질문에 대하여, 주 예수님는 천당 가는 길보다 아버지께로 가는 길을 가리켜 주신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천당이 하나님 중심한 곳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하나님 외에 별도로 천당을 생각하려는 이원론적(二元論的) 사상으로 흐른다. 그것은 잘못된 사상이다. 하나님을 떠난 독립적인 선(善)이나 진리나 행복이..
  • 소설가 한강
    “노벨상 받은 한강 작품, 청소년들에게 권장할 수 없는 딜레마”
    샬롬을 꿈꾸는 니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에 대해 “한국 문학이 세계 문학의 중심부에 진입한 쾌거”라며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가 청소년과 모든 계층에 유익하고 즐겨 읽힐 수 있는 용서, 사랑, 윤리 보편주의와 인도주의로 성숙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로마서 365
    “복음의 길 알려주는 로마서를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김석년 목사(한섬공동체 대표)의 매일복음묵상집 ‘로마서 365’가 지난 1, 2권에 이어 최근 마지막 3권이 출간됐다. 로마서 ‘16장 433절’이 주는 의미와 교훈을 묵상으로 담은 이 책은 “로마서는 어렵다”는 기존의 편견을 깨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는 평가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장애인·탈북민들에게 김장김치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23일 여의도 교회 베다니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갖고 김장김치 10킬로그램 들이 2,565박스를 장애인대교구와 탈북민들로 조직된 통일대교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배추값이 한때 많이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기도를 열심히 했더니 가격이 떨어졌고 차질 없이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힘들고 추울 땐 서로를 돕는 게 우리의 사명일 것..
  • 기침 제114차 임시 총회
    기침 “소속 목회자, 동성애 지지 행사 참석 등 금지”
    25일 한국침례신학대(총장 피영민)에서 열린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제114차 임시총회에서 ‘교단 소속 목회자의 동성애를 지지하는 행사나 집회 참석 또는 개최·주관 금지의 건’을 가결했다. 이날 해당 의안은 대의원 표결에 부쳐졌다. 개표 결과 대의원 134명이 참석해, 찬성 132표, 반대 2표로 해당 안건이 이날 임시총회에서 통과됐다...
  • 제114차 기침 임시총회
    이욥 목사, 기침 임시총회서 신임 총회장 당선
    제114차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총회 의장단 선출 등을 위해 25일 한국침례신학대(총장 피영민)에서 열린 제114차 기침 임시총회에서 목사가 총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개회한 임시총회에서 등록 대의원 1,374명 중 출석 대의원 1,165명이 참여한 신임 총회장 투표에서 기호 2번 이욥 목사(대전은포교회)가 621표를 얻어 기호 1번 조성완 목사(오산세미래침례교회, 453표)를 제쳤다. 그러..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위증교사 혐의 재판 1심 선고 무죄 판결을 받은 후 법원을 나서며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혐의 1심 무죄… 집유 선고 10일 만에 '한숨 돌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는 이날 선고에서 이 대표의 무죄를 선고하며, 증인과의 통화 당시 구체적인 증언 내용이 정해지지 않았고, 해당 증언이 거짓이라는 것을 이 대표가 인지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한 통화 내용만으로는 위증 교사의 고의성을 입증하기에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최근 한 세미나에서 중국이 북러 밀착에 점점 더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 6월 21일 평양 금수산영빈관을 산책중 자리에 앉아 환담하는 모습. ⓒ뉴시스
    캠벨 美부장관 “中, 북러 밀착에 불안감 고조”… 전문가들 견해차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세미나에서 "중국과의 대화에서 북러 관계가 점점 더 불편한 의제가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측이 인지하지 못했던 북한 관련 정보를 우리가 전달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중국은 북러 밀착이 북한으로 하여금 중국의 이익에 반하는..
  •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와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가운데 그가 인정했던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이지아 사건 이후 약 12년만에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시스
    정우성·문가비, 사회 인식 변화 속 화제 중심에… 20대 절반 “비혼 출산 가능”
    통계청이 발표한 '2024 사회조사'에 따르면, 올해 20~29세 중 42.8%가 결혼하지 않고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이는 2014년 30.3%에서 12.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응답은 5.7%에서 14.2%로 3배 가까이 늘어난 반면, "전적으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34.9%에서 22.2%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