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교시설 7곳으로 번졌다. 추가 전파로 발생한 확진자는 64명에 이른다. 이 중 232명은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나타났고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방문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시설만 168개소다...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
중대본 1차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리에게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전국적으로 강화된 조치에 따라 국민의 일상과 생업 모두 큰 불편이 있을 것임을 충분히 알고 있지만 지금의 확산세를 막지 못한다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더 큰 위기뿐"이라고 말했다... 
경찰,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해당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벌어지는 가운데, 방역 대처 차원에서 교인 및 방문자 명단을 확보하려는 목적의 압수수색이다... 
사랑제일교회 "우린 방역 잘 지켰다…서정협 대행 고소할 것"
사랑제일교회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주범은 자신들이 아닌 정부라고 주장하며, 전날 교회에 진입을 시도한 서울시와 관련해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 중인 전광훈 목사의 건강상태는 병원 가기 전과 차이가 없다고 했다... 
사랑제일교회 확진 732명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1일 오후 충북 오송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739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文대통령 "방역 방해자 단호히 법적 대응"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확진자 수가 300명 넘었는데, 이 300명이 900명이 되고 1000명이 넘고 하는 일은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전공의들, 오늘 무기한 파업 돌입
대전협은 21일부터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전공의 3차 단체행동'을 시작한다. 21일에는 인턴과 레지던트 4년차, 22일엔 레지던트 3년차, 23일엔 레지던트 1~2년차가 파업을 시작한다... 
국정원 "김정은, 김여정 통해 위임통치"
북한은 또 이번 장마철 폭우로 강원도, 황해남북도를 중심으로 큰 홍수 피해를 입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국경을 봉쇄하면서 외화난에 직면해 경제가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제일교회 확진 676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하루동안 53명이 더 늘어 총 67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67명은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나타났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방문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시설만 150개소다. 이중 13개소는 2차 전파가 발생했다...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630명, 양성률 19.3%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630명으로 늘었다. 검사자 중 양성률이 19.3%에 달한다. 다수가 밀집한 광화문집회에서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나타났다... 
4월 이후 깜깜이 감염 첫 200명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현재 사랑제일교회에서 집중적으로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지만 깜깜이 확진자들의 접촉자로부터 또 다른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 재확산시 4차 추경 불가피
오랜 장마에 집중호우로 막대한 비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까지 겹치면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요구가 다시금 고개를 들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