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대선, 진보성향 '위도도' 주지사 앞서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개표가 80%를 넘긴 가운데 진보세력을 대변하는 위도도 자카르타 주지사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위도도 자카르타 주지사가 52%의 득표율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수세력의 대표주자인 프라보워 수비안코 전 장군은 48%를 얻었다. 이번 대선은 인도네시아가 치르는 3번째 직선제 선거로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양측 후보의 지지도가 백중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인도네시아, 대선 투표 개시…역사상 3번째 대통령 직선
    인도네시아 대선이 9일 시작됐다. 인도네시아 역사상 3번재의 직선인 이번 대선에서는 보수세력을 대변하는 전직장군 프라보워 수비안토와 진보세력을 대변하는 조코 위도도 자카르타 주지사가 팽팽하게 대결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양측의 지지도가 백중으로 나타났다. ..
  • 일본 유사시 한반도 진출 법적근거 마련추진
    8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유사시 미국과 함께 한반도에서 활동하기 위해 미·일 협력 신법 제정을 검토한다. 미일 방위협력지침을 추진하는 일본 정부는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에 대한 정부의 최근 입장을 법에 반영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가고 있다...
  • 알프스마을
    이태리 알프스 마을 통채로 사는데 '3억4천만원'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북서 지역에 있는 마을 하나가 통째로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매물로 나왔다. CNBC에 따르면 전통 방식으로 지어진 주택 14채가 있는 이탈리아 알프스 마을 칼사지오가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ebay)에 24만5000유로(3억3702만원)에 올라왔다. 건물에 포함된 방은 모두 50개가 넘는다. 이 마을은 이탈리아 최초의 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사..
  • 일본 경상수지 4개월 연속 흑자...51억3천만 달러
    일본의 경상수지가 5월에도 5228억엔(51억3000만 달러)르호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일본 재무성이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재무성은 그러나 이날 예비 보고서에서 이 액수가 1년 전에 비해 7.7%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흑자 행진이 이어진 이유에는 무역적자가 6759억엔(66억3000달러)으로 개선된 것이 작용하고 있다. ..
  • 괌 '묻지마 살인'범에게 목격자 매수 혐의 추가
    관광지 괌의 번화가에서 흉기를 마구 휘둘러 일본인 관광객 3명을 숨지게한 범인에게 8일(현지시간) 법정에서 증인 매수 및 재판 방해 혐의가 추가되었다.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범인 채드 라이언 데조토(22)는 목격자이며 피고편의 증인인 여자 친구 리앤 아카시오, 사촌이자 아기 돌보미인 미셀 파토비치와 면회 중 나눈 대화를 검찰이 확보, 법정에 제시하면서 형을 추가받게 되었다. ..
  • 유엔, 모든 직원들에게 동성결혼 허용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모든 유엔 직원들의 동성결혼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유엔은 지금까지 동성결혼이 허용되는 국가 출신의 직원들에게만 동성결혼을 허용해 왔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이 7일 이 조치가 6월26일부터 유효하다고 말했다. 퓨리서치센터는 현재 18개국과 미국및 멕시코 일부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돼 있다고 말했다. ..
  • 자동차랠리
    러시아-평양-서울 잇는 1만5천㎞ 자동차 랠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평양 서울 부산으로 이어지는 1만5000㎞ 의 유라시아 자동차 대장정이 장도에 올랐다.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는 7일 '한인 러시아 이주 150주년' 기념 자동차 랠리 종주 행사가 모스크바에서 시동을 걸었다고 전했다. 이번 자동차 종주는 한인(고려인)의 러시아 이주 150주년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한인들의 러시아 내 주요 도시와 카..
  • 멕시코·과테말라서 규모 6.9 지진…최소 4명 사망
    7일 멕시코 태평양 해안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주택과 병원, 교회 등이 파손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이 이날 오전 6시23분(현지시간) 과테말라 국경 인근 푸에르코 마데로 북-북동쪽으로 2㎞ 떨어진 태평양 해안 깊이 60㎞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애초 규모가 7.1이라고 발표했으나 나중에 6.9로 수정했다. 지진..
  • 메르켈
    메르켈, 독일 정보요원 미국 첩보 활동에 '유감'
    【베이징=AP/뉴시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7일 독일 정보기관 요원이 이중간첩으로 미 중앙정보국(CIA)을 위해 일했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것은 동맹국간 신뢰를 '명백히 부정하는 일'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메르켈 총리가 외국 정보기관을 위해 첩보 활동을 해온 혐의로 독일 대외정보국(BND) 소속 30대 남자가 연방검찰에 체포된 것과 관련해 발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 중일전쟁 발발
    시진핑, 일본의 "침략 역사 미화" 이례적 맹비난
    【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일 중국과 일본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침략 역사 미화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시 주석은 이날 중국과 일본 간에 전쟁이 촉발된 루거우차오(蘆溝橋) 사건 77주년 기념행사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시 주석의 연설은 전국에 TV로 생중계됐을 뿐만 아니라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기념식에 참석한 것도 극히 이례적인 것이..
  • 두바이
    두바이, 세계 최초 '온도 제어 인공 도시' 설립 계획
    【두바이=AP/뉴시스】 세계 최고층 쇼핑몰을 세운 두바이에 인공도시 몰 건축이 준비되고 있다. 두바이 국왕 겸 UAE 총리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은 지난 5일 74만3224㎡ 규모의 쇼핑몰, 온도 제어 도로망, 여름 시즌 테마파크, 100여개의 호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인공도시 '세계의 몰(Mall of the World)'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 도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