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埃대통령 취임식에 성추행 동영상 공개...분노 폭발
    압델-파타 엘-시시 새 이집트 대통령 당선 축하 행사에서 19살의 여대생이 타흐리르 광장에서 수십 명의 남성들에 의해 강제로 발가벗겨지는 등 수십 건의 여성 성추행이 발생하고 이 여대생이 발가벗겨진 채 피를 흘리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9일 공개되면서 이집트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이집트 경찰은 이 여대생에 성추행을 가한 혐의로 남성 7명을 체포했으며 또다른 성추행 사건 27건..
  • 프레드 루터 Jr. 회장
    美 남침례회 새 의장에 한국계 데니스 김 목사 유력
    미 최대의 개신교 단체인 남침례회 새 의장에 한국계인 데니스 김 목사가 선출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미 남침례교는 2년 전 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의장으로 선출했었다. 10일 선출할 새 의장 선거에서 메릴랜드주에서 목회 활동을 펴고 있는 한국계의 데니스 김 목사와 아칸소주의 백인 목사 론니 플로이드 등 3명이 거론되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데니스 김 목사의 의장 선출이 ..
  • 전 세계 백만장자 1630만명…지난해 '260만명' 늘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새롭게 탄생한 백만장자가 2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는 9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컨설팅 회사 '보스턴 컨설팅(BCG)' 자료를 인용해 2013년 금융자산을 100만 달러 이상 보유한 사람은 163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60만 명 증가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백만장자는 미국이 110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로써 미국 백만장자는 현재 713만..
  • 말레이시아항공 MH370 탑승객을 위해 마련된 메시지 보드
    말레이시아 실종기, 엄청난 수색비용 누가 내나?
    【캔버라(호주)=AP/뉴시스】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를 찾기 위해 몇 달 동안 수색에 참여했던 여러 나라들은 아직도 들어간 비용을 어떻게 분담할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호주의 수색대장이 10일(현지시간) 말했다. 지난 3월8일 239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채 남인도양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말레이시아 항공 370기 수색과 관련된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그 동안 말레이시아 관리..
  • 북한 억류
    "북한 억류 제프리 파울은 이색 문화탐방 즐기는"…변호인
    【신시내티=AP/뉴시스】 북한에 세번째 억류된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장소를 관광하기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그의 변호사 팀 테프가 9일 발표했다. 테프는 또한 스웨덴 대사관의 '지속적인 노력'과 전세계가 그들에게 보여준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테프가 성명서를 읽는 동안 파울의 아내는 그 옆에 서 있었으나 질문에 답변하지는 않았다. ..
  • 나이리지아 보코하람, 북동부서 여성 20명 납치
    【마이두구리(나이지리아)=AP/뉴시스】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그룹 보코하람이 북동부에서 여성 20명을 납치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이번 납치 장소는 지난 4월15일 학생과 젊은 여성 300여 명을 납치한 치복 지역과 가까운 곳이다. 치복 지역은 보르노 주도 마이두구리에서 130㎞ 떨어진 곳으로 보코하람이 결성된 곳이다. ..
  • FIFA 주요 스폰서들 '카타르 뇌물의혹'에 압력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한 카타르의 개최를 위해 돈뭉치를 뿌렸다는 의혹이 커지자 월드컵 주요 스폰서들이 일어났다. 8일(현지시간),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소니와 아디다스 등 국제축구연맹(FIFA)의 주요 스폰서들이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유치가 뇌물 제공에 의해 이뤄졌다는 영국 선데이 타임스의 보도와 관련, FIFA에 철저한 조사를 요구해 FIFA에 대한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 북한 억류
    북한억류 미국인, '전도임무 없었다'..WSJ
    북한에 억류중인 미국인 '제프레이 에드워드 포울레'(56)씨가 과거 러시아와 보스니아 등에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울레씨는 미국 오하이오주 남서부에 있는 인구 2만명의 소도시 마이애미즈버그시에 살며 도로정비 일을 하는 웨스트캐럴턴 지역 침례교회 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방북 이전에도 러시아 이주민 출신 부인과 함께..
  • 印, 뉴델리 기온 47.8℃...62년만에 최고
    인도 수도 뉴델리의 기온이 8일 45.1℃를 기록하고 뉴델리 인근 팔람 공항에서는 47.8℃까지 기온이 치솟아 1952년 이후 6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전했다. 인도 기상청(IMD)은 9일에도 뉴델리의 기온이 45℃를 넘어설 것이라며 폭염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폭염에 견디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건강한 식사를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45℃..
  • 泰, 탈북 여성 13명 체포…어린이 2명 포함
    태국 북부 치앙라이에서 7일 북한을 탈출한 여성 13명이 불법 입국 혐의로 당국에 체포됐다고 일본 지지 통신이 9일 보도했다. 태국 해군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어린이 2명을 포함한 13명은 북한 북동부에서 중국으로 탈출. 중국 남부 윈난(雲南)성에서 배를 타고 메콩강을 따라 태국에 밀입국했으며 강변에 있는 식당에서 순찰 중인 해군과 경찰 합동 부대에 발견됐다..
  • 파키스탄, 공항과 순례자 버스 피습으로 30여명 사망
    8일 파키스탄에서는 남부 카라치의 공항이 피습되고 남서부에서는 순례자 버스가 공격 당하는 등으로 30여 명이 사망했다. 이날 밤 남서부 발로치스탄 주에서는 순례자의 버스가 자살폭탄 테러를 당해 사망자가 24명에 이르렀다고 현지 미디어들이 9일 보도했다. 발로치스탄 주 내무장관 아크바르 두라니는 숫자 미상의 자살..
  •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중동평화 '중재'에 나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8일 바티칸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대통령과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그는 중동평화회담이 결렬된 후 몇 주일만에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과 마무드 나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을 자신이 거처하는 바티칸의 호텔에 초청해 이들이 로비에서 껴안게 했다. 이들은 이내 바티칸 정원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집전으로 유태교 기독교 및 이슬람교의 기도를 올렸다.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