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주 상원 법사위. 동해 및 위안부 교과서 기재법안 통과
    뉴욕주 '동해병기법안', 자동폐기 가능성
    미국 뉴욕주에서 한인들이 추진했던 공립학교 교과서의 동해 병기의 이번 회기 통과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인사회에 따르면 뉴욕주 하원은 회기 종료를 하루 앞둔 이날까지도 동해 병기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조차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뉴욕주 상원을 통과한 동해병기 법안은 자동폐기될 가능성이 크다. ..
  • 러시아, "우크라이나 난민 1만9천명이 러시아로"
    【모스크바=신화/뉴시스】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약 1만9000명의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러시아로 들어왔다고 19일 발표했다. 비상사태부 대변인은 이들이 러시아 남부 중부 및 북서부 지방과 세바스토폴 시와 크림반도에 머물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4500명의 어린이들을 포함한 8800명은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 美장로교, 결혼은 '두사람'의 결합으로 재규정
    【디트로이트=AP/뉴시스】 미국 장로교 최고 회의는 19일(현지시간) 기독교의 결혼을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아닌 "두 사람"의 결합으로 재규정하기로 했다. 이날의 결정은 다음해까지 172개 장로교구의 대부분이 투표를 통해 이를 승인해야 발효된다. 이날 참석한 장로교 대표들은 또한 동성결혼을 승인한 주에서는 목회자들이 동성결혼의 주례를 설 수 있도록 가결했다. ..
  • 힐러리 클린턴
    힐러리 '어려운 선택' 첫주에 10만부 이상 팔려
    【뉴욕=AP/뉴시스】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의 저술 '어려운 선택들'이 발매 첫주에 10만부 이상이 팔렸다고 시몬&슈스터 출판사가 18일 발표했다. 이 출판사 대표 조나선 카프는 정확한 판매부수를 밝히지 않은 채 "이 책은 올해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의 길을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 메드베데프 총리와 밀러 가즈프롬 사장
    러, 우크라 가스 공급 중단..유럽은 장기화 우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가스분쟁이 결국 공급중단으로 이르렀다. 가스수요가 적은 여름철에 공급이 중단되었지만 겨울철까지 이어진다면 러시아 가스 의존이 높은 유럽은 물론 전세계에 파장이 예상된다. 러시아 국영에너지회사인 가스프롬은 우크라이나 가스회사인 국영가스회사 나프토가스가 체불 대금 19억5000만달러를 입금하지 않았다며 16일 오전 10시 (현지시간) 부터 가스공급을 중단시켰다. 앞서..
  • 반군에 점령당한 이라크군 기지
    국제유가, 이라크에 우크라이나까지 상승에 압력
    이라크 사태와 우크라이나 가스협상 결렬이 국제유가를 춤추게하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세계 2위 산유국 이라크의 사태가 악화되 원유수출이 중단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는 의견이 있다. 이라크는 전체 석유생산의 75%가 남부에 집중되있다. '이라크-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가 이라크 북부를 장악하고 세력을 넓히는 중에 바그다드 북쪽 100km지점에서 ..
  • 친러시아 민병대에 격축된 정부군 수송기
    군용기 격추..戰雲짙어지는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군용기가 동부에 근거지를 둔 친러분자들 소행으로 격추 추락하자 우크라이나 정국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친러분자들에 대한 보복을 다짐하고 있어 동부를 포용하겠다는 포로셴코 대통령의 정책이 선회할 가능성도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14일(현지시각) 동부 루간스크주(州)에 있는 공항으로 이동중인 IL-76 군수송기가 친러시아 분리주의자의 공격으로 격추되 수송기에 타고 ..
  • 이라크 결사옹위 결의하는 시아파 청년들
    美-이란, ISIL토벌 계기로 협력할 듯
    이라크 내 종파분쟁을 계기고 미국과 이란이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끊었던 협력이 다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14일(현지시각),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내 수니파 반군에 대해 미국이 행동에 나선다면 이란은 협력하는 문제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종파분쟁 재현..美철수한 이라크 내전 위기
    미군이 철수한 이후 이라크가 정정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수니파 이슬람 반군의 거센 진격에 수도인 바그다드도 위협받고 있다. 이라크 정부는 미국에 이슬람 반군에 대한 공습을 요청했다. 하지만 미국은 군사개입 여부를 놓고 정치적 부담이 커 고민하고 있다. AP통신은 11일(현지시간)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반군이 이라크 북부 모술을 장악한 데 이어 중부도시를 장악했다고 밝혔다...
  • 집단적 자위권 놓고 정면 충돌한 日정치권
    11일, 집단적 자위권에 대한 헌법해석을 놓고 일본 여야가 격돌했다. 이들은 외국에서의 무력참여여부의 해석을 놓고 토론했다. 이날 오후 일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중의원 국가기본정책위원회에는 올해 초 정기국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린 여야 당수 토론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집권여당측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제1야당 민주당의 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대표가 참여했다. 집단 자위권에 대..
  • 중국, 軍위안부 자료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확인
    중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관련 사료를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10일(현지시간)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저지른 난징(南京)대학살과 일본군 위안부 관련자료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