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869만171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14년 6·4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 단위 선거에 적용된 이후, 재보궐 선거를 제외하고 첫날 기준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특히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2022년 제20대 대선의.. 시민사회, 대선 앞두고 ‘국민개헌협약’ 체결 제안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을 포함한 56개 시민사회단체가 최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에게 ‘국민개헌협약’ 체결을 공식 제안했다. 이들은 대선 후보들이 제시한 개헌 공약이 실현 가능성과 진정성을 결여했다고 비판하며, 직접민주제 도입과 국민주권 보장을 위한 구체.. 이재명 “기후에너지부 신설해 탄소중립 이끌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국정 운영 구상을 내놓으며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공식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인류 생존과 직결된 사회·경제적 위기로 규정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통합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북한, 두만강역 개건 완료… 러시아와의 철도 연결 강화
북한이 러시아와 맞닿은 국경 지역 두만강역의 개건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양국 간 철도 및 인적·물적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두만강역이 개건되어 준공되었다"며, 전날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 소식을 전했다... 김문수 "이준석과 단일화, 끝까지 노력할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선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마지막까지도 계속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서도 보수 진영의 표 단일화를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기록한 대선 첫날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첫날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몰리며 역대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0.51%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 기준으로 지난 대선보다 1.76%포인트 높은 수치이자,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전국단위 선거에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이재명 “기후에너지부 신설해 탄소중립 이끌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국정 운영 구상을 내놓으며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공식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인류 생존과 직결된 사회·경제적 위기로 규정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통합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문수 “인천은 대한민국의 희망”… 출근길 시민에 지지 호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아침, 인천 연수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며 “인천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근 인사 자리에는 당 지도부와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김 후보의 메시지에 힘을 실었다... 김문수, 자정에 이준석 만나러 국회 찾아… “문 열려 있었지만, 사람 없었다”
대선을 앞두고 야권 단일화 가능성이 주목받던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타진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으나 끝내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를 불과 몇 시간 앞둔 시점에서 급히 이뤄진 시도였지만, 양측의 입장차만 확인되며 단일화는 좌초된 모양새다... 대선 사전투표 시작… 주요 후보들 현장 참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사전투표에는 주요 대선 후보들도 현장을 직접 찾아 투표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유권자 결집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투표소에서 20대 청년 유권자 4명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 김문수, 부산서 “사전투표 꼭 해야”… 기권 경계 목소리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가 28일 부산을 찾아 보수층의 핵심 기반인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참여를 강력히 독려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서면 중심가에 위치한 쥬디스태화 앞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하며, 투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재명 48.9% vs 김문수 39.6%… 지지율 격차 9.3%p로 감소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통신사인 뉴시스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후보는 48.9%의 지지를 얻었고, 김 후보는 39.6%를 기록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9.9%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0.5%, 지지 후보 없음은 0.7%, 잘 모르겠다는 0.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