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대표 민돈원 목사, 이하 감거협)가 25일 오후 서울 헌법재판소(헌재) 앞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한 가운데, 40대의 젊은 목회자인 염보연 목사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염 목사는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단순한 정치적 승리가 아닌,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라며 “지금 진행되고 있는 대통령 탄핵은, 차분히 들여다보면 절차적으로나 내용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처.. 
감리교 목회자들 “탄핵 반대… 헌재, 나라 살리는 판결을”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회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대표 민돈원 목사, 이하 감거협)는 25일 오후 서울 헌법재판소(헌재) 앞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했다... 
“민주당, ‘탄핵주력당’ 되지 말고 北 인권 위한 당 되길”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북한인권재단 설립을 촉구하는 논평을 25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우리나라에서 북한의 인권과 관련된 적법(適法)한 활동을 위한 ‘북한인권법’이 발의된 것은 지난 2005년 8월이었다. 그러나 여·야가 합의하여 ‘북한인권법’을 제정한 것은 2016년 3월이었다. 무려 10년 7개월이 걸렸다”며 “그런데 이 법률에 따른 활동을 하려면 .. 
美서 ‘한반도 평화·한미동맹 강화’ 주제 기도회 열린다
미국 뉴욕 퀸즈 플러싱 디모스홀에서 오는 4월 1일(현지 시간) ‘한반도 평화·한미동맹 강화’를 주제로 한 연합기도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한인 목회자와 뉴욕 한인 기독교인을 비롯해 다양한 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 강화’를 주제로 기도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신앙 멘토로 알려진 폴라 화이트 백악관신앙자문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미국의 기독교계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 
“어른 역할 필요” 대한민국원로목사의회 내달 공식 출범
대한민국원로목사의회가 오는 4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이주태 장로)가 25일 서울 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에서 제4차 예배 및 회의를 개최했다. 출범 전 마지막으로 열린 준비 모임이었다. 각 교단에서 총회장을 지낸 이들로 구성되는 대한민국원로목사의회는 오늘날 교회와 사회의 혼란 속에서 원로들의 경험과 지혜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설립된다... 
이찬수 목사가 ‘가짜뉴스’ 고발하려다 그만 둔 이유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23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최근 정치적 상황 가운데 소위 ‘가짜뉴스’로 인해 답답함을 느꼈던 상황을 간증했다. 이 목사는 “요즘 정치적인 논쟁으로 온 나라가 몸살을 앓는다. 그러다 보니 모든 설교자들이 힘들다. 이렇게 설교하면 저분들이 교회 떠나겠다고 (하고), 저렇게 설교하면 또 이분들이 교회를 떠나겠다고 (한다)”고 했다... 
‘기독교 대학’ 호서대·나사렛대 법인·대학 통합 추진
중부권 기독교 대학들인 호서대와 나사렛대가 충남지역 4년제 사립대학 중 처음으로 학교 통합을 추진한다. 두 대학은 각각 충남 아산과 천안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학교법인 호서학원과 호서대, 학교법인 나사렛학원과 나사렛대는 24일 호서대학교에서 학교법인 및 대학 간 통합 추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순동 호서학원 이사장과 강일구 호서대 총장, 신민규 나사렛학원 이사장과 김경수 나사렛.. 
목회자 3명 중 1명 “AI, 신앙에 부정적”
목회자의 거의 절반은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종교와 신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만, 3명 중 1명 정도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목회자 429명으로 대상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23일까지 ‘AI의 발전이 종교와 신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 24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전문 사역자들 총출동… ‘예배찬양사역자 훈련학교’
한국의 예배찬양사역팀의 성장을 위해 각 분야 전문 사역자들이 모인다. ‘예배찬양사역자 훈련학교’가 오는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12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관악구 동산교회(담임 김도훈 목사)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한국교회의 다음 세대는 점점 줄고 있고, 목회자와 예배의 영적 권위는 사람들의 선택으로 밀려나고 있다. 예배와 찬양을 준비하고 섬기는 사역자와 성도들의 .. 
3.1운동과 6.25 등 역사 현장 돌아보며 평화 염원
신한대 인문도시사업단(단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및 (사)디엠지피스(DMZP)가 지난 20~22일 ‘한국 근현대사를 따라 걷는 평화 순례길’이라는 인문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80명은 3.1운동과 6.25 전쟁의 상흔이 있는 현장을 돌아봤다. 주최 측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와 함께했던 순례길을 걸으며 분열과 갈등으로 가득 찬 현 국가 위기 앞에 용서화 화.. 
한국교회, 산불 피해지역 구호활동 나선다
영남권에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하 한교봉)이 산불 피해 지역 기독교총연합회들과 연대해 재난 극복에 나서기로 했다. 한교봉은 24일 “이번 산불 재해 복구를 위해 긴급 투여된 4분의 사망 소식은 이 산불의 위용이 얼마나 큰지 짐작하게 한다. 피해를 입은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각 지역 기독교총연합회 회원교단들과 협.. 
연세대 답콕, 개강총회 및 마약 예방 강의
(사)대학을위한마약및중독예방센터(이사장 두상달 장로, 이하 답콕)의 지부 중 하나인 연세대 답콕이 최근 연세대 과학원 S222호에서 ‘연세대 답콕 개강총회 및 마약 예방 강의’를 개최했다. 답콕 박상규 사무총장은 강연에서 “마약은 이제 더욱 쉽게 구매·판매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특히 해외 유학생들의 대마 노출이 증가하고 있다. 중독은 단 한 번의 경험으로도 시작될 수 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