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을 알고, 또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 영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복음을 알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예수님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어찌 지식으로 알 수 있습니까? 경험으로도 아닙니다.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어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저에게 소중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저의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아는 지식을 주옵소서. 절망가운데에서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십니다.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은 귀한 그 말씀 진실로 생명의 말씀이” 이 깨달음을 주옵소서. 주님이 저에게 오실 것이란 믿음 때문에 지금까지 주님이 나타나시기를 기다립니다.

예수님께서 이 믿음을 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커다란 사랑이고 은총입니다. “내 계명을 받아서 지키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요14:21) 부모님의 참견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그 잔소리가 깊은 관심에서 나오는 사랑임을 알게 됩니다. 보호하는 마음, 사랑의 울타리입니다. 계명을 지키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사랑의 방법입니다. 사랑의 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행복을 주고 기쁨을 주시려 뜻하신 과정입니다. 선을 행하여 저 자신에게 행복이 주어지고 즐거움을 얻게 하옵소서. 그래서 이 세상이 건강하고 밝아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이 제 안에 머물러 제가 무엇을 구하든지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함께 해서 잡힌 물고기는 많이 잡혔어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따라 거두어들인 만나는 썩지 않았습니다. 고난도 하나님이 주신 것은 축복이고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고난은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깊이가 있습니다. 참으로 오묘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지금 이러한 믿음의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자랑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왜 예수님을 보내셨는지 그 이유를 알게 하옵소서. 아직도 쿵쿵거리는 작은 가슴으로 어둠이 술렁이는 길을 주님을 만날 믿음을 가지고 주님 뵈올 때까지 뚜벅뚜벅 가겠습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00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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