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즈의 본고장 미국 4대 도시의 이야기를 엮어낸 <재즈 앤 더 시티>의 저자 재즈 뮤지션 필윤(사진 왼쪽)의 수요북콘이 19일 북스리브로 홍대점에서 열린다. ⓒ마더북스

재즈의 본고장 미국 4대 도시의 이야기를 엮어낸 <재즈 앤 더 시티>(마더북스)의 저자 재즈 뮤지션 필윤의 수요북콘이 19일 북스리브로 홍대점에서 열린다.

수요북콘은 서울 홍대 대학가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북콘서트로 출판잡지 월간 <라이브러리&리브로>와 출판 전문 영상 온북TV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서른한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재즈 뮤지션 필윤 씨가 직접 둘러본 재즈의 본고장에 대한 이야기라 더욱 흥미롭다.

재즈의 탄생지 뉴올리언스와 재즈의 부흥기를 이끈 시카고, 재즈의 미래를 보여주는 보스턴, 재즈의 전성기를 연 뉴욕까지……. 저자가 직접 만난 미국 재즈의 거장들, 전통과 역사, 유서 깊은 재즈 클럽에 관한 이야기 등을 직접 풀어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자 필윤 씨가 활동하고 있는 밴드 ‘필윤 그룹’이 출연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밴드 ‘필윤 그룹’은 재즈 뮤지션그룹으로 섹소폰 이종원, 피아노 이명건, 베이스 송우영, 드럼 필윤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멤버 중 한 명인 송우영 씨가 이날 행사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책의 저자 필윤은 미국 버클리 음대 졸업, 론지 음악 대학원의 최우수 영예졸업자다. 1990년대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세계적인 뮤지션과 함께 연주 활동을 펼쳐온 그는 여러 대학에 출강하면서 활발한 공연 활동 또한 펼치고 있다. <재즈 앤 더 시티>는 여행 전문 채널 ‘채널T’의 다큐멘터리와 공동 진행된 프로젝트로 4부작 방송 종영에 맞춰 출간돼 영상으로 만났던 감동의 여운을 더욱 깊이 전하고 있다.

수요북콘은 책의 저자와 독자들이 소통하는 문화행사로 매주 참여하는 마니아층이 생겨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미꽃 증정, 책 선물 등 매주 다양한 이벤트도 또 하나의 챙길거리. 수요북콘은 북스리브로 홍대점 콘서트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참여하고자 하는 독자들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32회 행사로 열리는 9월 26일 수요북콘은 ‘디지털 셀프 출판’을 주제로 열린다. 디지털 셀프 출판 편집자 북씨의 박용수 씨,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닥터스 로맨스>로 전자책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현직의 씨, 전자책 출간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연세대 재학생 김재우 씨가 출연해 이색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736-4090.

공식 블로그 www.suyobook.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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