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왼쪽부터)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문수석 목사, 류정호 목사 ©뉴시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문수석·류정호 목사, 이하 한교총)이 “최근 고양시와 김포시 교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회원 교단에 <소속 교회 자발적 방역 강화 조치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문에서 “깊은 우려를 표했다”는 한교총은 “이러한 교회를 통한 확산 상황은 ‘교회의 방역 조치 미흡’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주민은 물론, 지역 교회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이어 “해당 교회 입장에서 보면 외부에서 들어온 확진자를 통해 확산이 이루어진 것으로 변명할 수 있겠지만, 같은 경우라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교회의 경우 확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방역에 실패한 교회의 책임이 크다”고도 했다.

또 “특히, 방역당국에서는 계속되는 감염확산을 분석한 결과, 지하실 혹은 작은 공간을 사용하는 교회의 경우 시설 형편상 3밀(밀패·밀접·밀집)로 전파 가능성이 높은 공간으로 분류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철저한 방역원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교총의 이 공문은 30개 회원 교단을 통해 여기에 속한 5만6천 교회에 전달된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