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차탄교(자료사진)
 
20일 밤부터 서울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21일 오전 출근길 시내 일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21일 서울시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지역은 0시부터 오전 7시 현재까지 115㎜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20일부터 내린 비는 총 175㎜다.

21일 오전 2시30분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집중 호우로 인해 오전 7시30분 현재 철산교 밑 서부간선도로 진입로, 양재길 영동1교 하부, 청계천 시점부~고산자교 등 시내 일부 도로에서 차량 통행과 보행이 금지되고 있다.

집중호우에 대비(자료사진)
잠수교도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수위가 6.62m까지 올라 보행로와 차로가 모두 통제됐다.

심야에 침수 신고가 49건 접수됐지만 집중피해지역은 아직까지 없다고 본부는 설명했다.

본부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출근길 통행에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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