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구호 단체 사마리안퍼스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에 긴급 구호 활동을 펼쳤다. 사마리안퍼스는 지난달 23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긴급 재난 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피해 주민들을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재난 대응팀은 고덕면 등 침수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가정을 찾아 오염된 벽지와 바닥재를 제거하고, 가재도구를 세척하는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아울러.. 그린닥터스-온병원, 폭우 속 부산 초읍 선재요양원 왕진봉사 진행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과 온병원이 주말 극한호우 속에서도 부산의 한 노인요양원을 찾아 왕진 의료봉사를 펼쳤다. 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정근)과 온병원(병원장 김동헌)은 지난 19일 낮 12시부터 4시간 동안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선재노인전문요양원에서 입소 어르신 34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정형외과 윤성훈 진료원장, 외과 전문의 전창원 과장, 한.. 이재명 대통령, 산청 수해 현장 점검… "실종자 수색과 실질적 복구에 총력"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지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의 전방위적 대응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실종자 수색과 수재민 지원에 있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지원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다... 이재명 대통령,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조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특별재난지역 지정 절차에 즉시 착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7월 집중호우로 전국서 26명 사망… 경남 산청 피해 집중
7월 중순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경남 산청 지역에 피해가 집중되며, 정부는 재난 대응 수준을 최고 단계로 격상하고 전방위적인 복구 작업에 나섰다... 윤 대통령, 집중호우 피해 5개 지자체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에 "이번 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므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응급 복구, 피해조사 등을 실시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사전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성결대,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특별재난지원 장학금 지원
성결대학교(김상식 총장)는 지난 8월 집중호우 및 태풍의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재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신청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재난지역 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 ▲2022학년도 2학기 정규학기 재학생이다. 피해 증빙은 재해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았거나, 수해 이재민 임시 거주비 수혜 가구 혹은 침수피해 재난지원금(행정안전부)을.. 광복절 전후, 수도권에 짧고 강한 '물폭탄' 한번 더 온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1일 기상청 정례 브리핑에서 "8~9일 충격과 공포 수준으로 비가 내렸다"면서 "내일(12일)까지 충청권남부, 전라권, 경북북부에 비를 뿌린 뒤 정체전선이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엔 충청·전북 '물폭탄' 최대 250㎜ 이상… 전국 대부분 비
기상청은 이날 "내일(12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고, 이동속도가 느려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침수차 6800대… 이런 경우 보험금 못 받는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보험사들에 접수된 차량 침수 차량이 누적 6800건에 육박했다.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차량이 침수된 경우 '자기차량손해특약'(자차보험)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차주가 침수 피해를 예상할 수 있음에도 '의도적' 혹은 '고의적'으로 운행하거나 주차했을 경우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오늘도 수도권 최고 300㎜ 폭우… 오후엔 소강상태
수요일인 10일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게는 강수량 300㎜에 달하는 폭우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으며,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광양 골약교회, 집중호우 피해 지역민 위한 구호품 전달
광양 골약교회(양동복 담임목사)에서 지난 23일 오후 4시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민들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했다. 구례군(주민복지과)에서 수해민가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전자레인지를 희망하여 1,200만 원 상당의 전자레인지 100대를 지원했으며 이번 구호품은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