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조용기자선재단 제공

[기독일보] (재)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조용기, 김성혜)은 보건복지부 주최, 사)서울발레시어터(단장 김인희)가 주관하는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3기를 후원했다.

재단이 후원한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3기는 지난 21일(일) 오디션을 거쳐 총 40명(장애아동 17명, 비장애아동 23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27일(토)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어 단원으로 선발된 어린이들과 학부모와 발레단 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1~2기의 활동내용 및 3기 활동에 대한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발레단은 과천 및 대전지역 2곳에서 별도로 운영되며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발레수업을 통해 발레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더불어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또한, 올 11월 초에는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3기 발표회 공연이 진행되어 아이들의 성장한 발레 실력을 선보일 예정으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발달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장애를 넘어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아동의 문화 활동을 확대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1,2기를 졸업한 장애아동단원들은 꿈꾸는 발레단으로 재결성되어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3기와 함께 국내 발달장애아동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데 있어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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