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미국 테네시 주의 한 철물점 주인이 '게이 출입금지' 간판을 걸었다가 살해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헌 결정이 내려진 후 발생한 이번 일의 당사자인 제프 에이믹스(44)는 "많은 사람들이 전화를 걸어와 내가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했지만 난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시주 워시번의 에이믹스 하드웨어 주인인 그는 "동성애자들에게 결연한 태도를 취하는 기독교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기 위해 사인판을 붙였다"고 말하고, "우리도 말할 자유와 종교의 자유에 반하는 사람들을 고객으로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이야기 했다.

더불어 그는 자신이 동성애자들을 미워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미워하는 것은 동성애자가 아닌 그들이 범하는 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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