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박동일 목사   ©기장 총회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박동일 목사)가 제99회 총회 선거를 앞두고, 다음달 14일부터 선거후보자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서울·경기·강원·제주 권역의 경우 다음달 14일 서울 한신대 신대원에서, 충청·영남 권역은 다음달 21일 대전한성교회에서 호남 권역은 다음달 28일 전주홍산교회에서 진행된다. 공청회는 오후 1시에 시작해 오후 3시에 폐회한다.

공청회는 제99회 총회 선거 후보자인, 총회장·목사 부총회장·장로 부총회장 후보들이 참석한다. 이번 선거에는 총회장 후보 1명, 목사 부총회장 후보 2명, 장로 부총회장 후보 1명, 총 4명의 후보자가 입후보했다.

총회장 후보는 황용대 목사(대구노회, 성삼교회)가 기호 1번, 목사 부총회장은 기호 1번에 최부옥 목사(서울동노회, 양무리교회)이며 기호 2번에 정대성 목사(경남노회, 당항교회), 장로 부총회장은 이호성 장로(서울남노회, 강남교회)가 기호 1번으로 확정됐다.

기장의 제99회 총회 선거는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부터 열리며, 장소는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다.

한편, 기장 선거관리위원회는 "2014년 7월 9일 후보자 등록공고를 하고 9월 23일 제99회 총회 선거가 진행되기까지 투명하고 공명한 선거가 되기 위해 선거관리 법규에 따라 선거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중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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