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국가공무원 필기시험이 치러진 지난 4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양재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응시자들이 나오고 있다.   ©뉴시스

21일 실시되는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20대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

안전행정부는 19일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별로 총 8810명(행정직 4904명, 기술직 3906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16만9425명이 응시해 평균 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8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경쟁률은 행정직군이 73.9대 1, 기술직군이 35.6대 1이다.

이번 지방직 평균 경쟁률은 2013년의 16.8대 1(7764명 모집, 13만553명 지원) 보다 다소 높고 선발인원과 출원인원도 최대 규모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각 시·도별로 7~8월중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면접은 7~9월초, 최종 합격자는 9월말께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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