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사단법인 해돋는마을 해오름잔치에서 새누리당 정몽준(왼쪽 세번째)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김영진(왼쪽 다섯번째)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단법인 해돋는 마을은 독거노인들과 서울역 주변의 노숙인들 위한 봉사단체이다.   ©뉴시스

"해돋는마을 해오름잔치 및 김영진이사장 취임감사예배"가 9일 오전 11시 서울역광장 천막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5년전 청량리역 광장에서 천막을 치고 10여 명의 노숙인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신생교회(담임 김원일)의 사역이 시작된 이래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노숙을 거쳐 이곳 서울역 광장으로 이전해 오늘에 이르게 된것을 감사하는 자리였다.

이 날의 감사예배는 신생교회를 창설한 김원일 담임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창립교인이며 노숙자 대표인 황윤근 집사의 개회선언이 이뤄졌다.

오래동안 노숙형제들의 사역을 돌보아온 축복교회 김정훈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부총회장)가 설교했으며, 황우여 의원(새누리당대표)과 전병금 목사(한국목회자협의회명예회장) 등이 축사했다.

또 최연소 9세로서 13시간을 완창해 기네스북에 기록된바있는 국악인 김주리양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편 이 날 출범하는 제2기 사)해돋는마을의 이사장에는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장관)가 취임했다.

상임이사에는 신영진 안수집사(육군대령예편), 이사에는 윤대희 연세대 교수(前부총장), 황진수 위덕대 석좌교수, 안형준 건국대 건축대학장, 송창식 성균관대 교수, 전혜정 연세대 교수 등 학계인사와 홍성대 (주)페트라 로지스 대표, 황의철 한국예총 사무총장, 신연식 (주)만트라TV 대표, 탈렌트 최선자 권사와 감사에는 장헌일 한국공공정책연구원 원장, 김 훈 세무회계사 대표등이 임원으로 정기연 사무국장이 실무총괄국장으로 참여한다

해돋는마을의 상임고문에는 이만섭 前국회의장, 송월주 前조계종 총무원장, 한양원 민족종교회장,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장, 장상 前국무총리, 전병금 기장증경총회장, 김원일 신생교회 담임목사, 이승영 국제사랑재단 이사장, 소강석 한기연 지도목사, 전용태 성시화 운동본부총재, 박해용 4,19선교회장 등이 위촉됐다

이 날 행사는 1부정기총회 2부해오름예배 3부해오름축하잔치 4부해오름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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