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가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외환교역센터는 21일 1달러당 위안화 기준가격(중간가격)을 지난 주 말보다 0.02위안 내린 6.1352위안으로 고시했다.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외환교역센터 고시 기준)은 지난 18일 6.14위안으로 사상 최저 수준(위안화 가치 최고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

위안화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오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과 일본의 양적완화 이후 글로벌 핫머니(투기성 단기 자본)가 대규모로 중국에 유입되면서 환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중국 3분기 성장률이 7.8%로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위안화 가치가 오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21일 오후(한국 시간 기준) 국제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외환교역센터 고시보다 낮은 1달러당 6.097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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