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한 대규모 금식 기도성회를 개최해 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성회에 등록한 1,500여 명의 성도들은 분단 81년을 맞아 자유·복음통일의 문이 열리도록, 혼란과 위기 속에 있는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 가운데 바로 서도록 월요일 저녁부터 수요일 저녁까지 총 7끼를 금식하며 기도한다.
이어 이춘근 박사(국제정치아카데미)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이 국제 정세 및 한반도 통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이 박사는 “미국은 전통적으로 미국의 정치·경제적 목표 즉 자유에 대치되는 정권들을 무너뜨려 국제 정세를 미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변경시키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며 “중국은 대미 견제용으로 베네수엘라를 남미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군사·경제적으로 남미에 깊이 개입해 왔으며,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국제적 경제제재를 피해 베네수엘라에서 석유 세탁을 통해 군자금을 마련해왔다. 베네수엘라 사태는 결국 미국의 중국 및 러시아 견제와 관련돼 있다”고 했다.
송 목사는 “남한 사람들은 천국 같은 남한에서 태어나 행복을 누리다가 천국에 가지만 북한 동포들은 지옥 같은 북한에서 태어나 예수님의 ‘예’자도 못 들어보고 지옥에 간다”며 “우리는 반드시 복음 들고 고향에 다시 돌아가 그 땅에 예배와 교회를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탈북민 김현옥 자매는 “탈북 후 중국에서 유리방황하며 무국적자로 불안과 생계의 어려움으로 고통 받던 중 온라인 예배를 통해 복음을 접하게 됐다”며 “북한과 중국, 그 어둠의 땅에서 신음하는 북한동포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는 자로, 통일의 일꾼으로 살겠다”고 했다.
탈북민 이빌립 목사(통일소망선교회)는 “북한구원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오직 예수님의 진리의 복음만이 상하고, 망가지고, 중독에 빠진 이들을 치유하고 자유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중국에서 우리와 함께 북한구원 복음통일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던 탈북민들이 방언을 받는 등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며 “북한의 지하교회, 교포교회, 그리고 세계교회가 더욱 연합해 금식 기도함으로써 북한구원 복음통일의 문을 열어가자”고 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전국연합 통일광장기도회가 이어졌다. 2013년 평양에서 체포된 뒤 12년 이상 북한에 억류 중인 김정욱 선교사의 형 김정삼 씨가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3명과 고현철·김원호·함진우 씨 등 6명의 안전한 송환을 위해 기도했다. 광주·전남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공동대표 송건 전도사는 다음세대가 북한 해방과 구원, 재건의 거룩한 비전을 품고 전진하도록 기도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