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큐티 글로벌-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 업무협약(MOU)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샬롬큐티 글로벌과 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필한선협
샬롬큐티 글로벌과 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필한선협)가 지난 15일 불병거세광교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필리핀 내 말씀 묵상(QT) 보급·확대와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필한선협 사무총장 이용수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군경사역위원회 김만조 선교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용수 선교사는 협약의 취지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필리핀 교회와 성도들이 말씀으로 세워지는 데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필한선협 김상호 회장과 샬롬큐티 글로벌 이상영 대표가 공식 협약서에 서명한 뒤 문서를 교환하며 협력을 선언했다. 양 기관 대표는 이번 협약이 “필리핀뿐 아니라 전 세계에 말씀 운동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폐회 기도는 샬롬큐티 필리핀 아나 실장이 맡아, 필리핀 각 지역 교회와 다음 세대에게 큐티가 널리 보급되고 말씀 중심의 영적 회복이 일어나기를 기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필리핀 전역의 큐티 정기 보급 △현지 맞춤형 큐티 책자 출판 △영어·타갈로그·한국어 등 다국어 콘텐츠 제작 △온라인·오프라인 큐티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필리핀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 여러 지역으로 큐티 사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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