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예배학회 국제 심포지엄
한국현대예배학회 제3회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 ©한국현대예배학회 제공

한국현대예배학회(회장 가진수 교수)가 오는 11월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제3·4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 예배의 진리를 찾아 미래를 이끄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예배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다음 세대에 신앙적 유산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제3회 심포지엄은 11월 22일 오후 1시 시은소교회에서 ‘현대 예배와 찬양의 본질은 무엇인가?(What is Modern Worship & Praise?)’를 주제로 열린다. 주강사로는 ▲레스터 루스 교수(미국 듀크신학교 예배학과)가 ‘현대 예배와 찬양의 역사와 흐름’ ▲양정식 교수(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찬양의 본질’ ▲가진수 교수(미국 월드미션대학교 예배학과)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예배의 본질’을 각각 강연한다.

한국현대예배학회 국제 심포지엄
한국현대예배학회 제4회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 ©한국현대예배학회 제공

이어 제4회 심포지엄은 11월 29일 오후 1시 남군산교회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와 찬양(Worship in Spirit & Truth)’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제3회와 동일하며, 루스 교수는 현대 예배와 찬양의 역사와 흐름을, 양정식 교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대’를, 가진수 교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팀’을 주제로 강의한다.

한편, 학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 간의 예배 이해를 통합하고, 미래 세대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 공동체를 세워가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강의안이 제공된다.

등록 QR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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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강연자 소개

레스터 루스(Lester Ruth) 교수는 미국 듀크신학교(Duke Divinity School) 예배학 교수로, 예배 역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애즈베리신학교(MDiv), 에모리신학교(ThM), 노틀담대학교(PhD)에서 수학했으며, 예일대와 에즈베리신학교 등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현대 예배와 찬양은 무엇인가?』, 『예배의 흐름(Flow)』 등 저서를 통해 현대 예배의 역사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양정식 교수(서울신학대학교)는 교회음악과 신학을 복수전공했으며, 미국 Westminster Choir College와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음악 석사와 박사(DCM)를 취득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 『예배 인도자를 위한 음악통론』 등의 저서를 통해 교회음악과 예배 인도 연구에 힘써왔다.

가진수 교수(미국 월드미션대학교)는 예배전문사역기관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와 ‘워십리더코리아’의 설립자이며, 『루틴 워십』, 『예배가 이끄는 삶』 등 저서를 통해 현대 예배학의 실제적 방향을 제시해왔다. 현재 월드미션대학교 ‘찬양과 예배’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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