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차세대목회자연합(이하 한차목)이 오는 8일 오전 10시, 서울 방배동 리빌더센터에서 성경·고전 북스터디 모임 ‘Bible & Book Study’를 개최한다.
이번 9월 북스터디의 주제는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이다. 한차목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함께 개혁주의 전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고전”이라고 소개했다.
모임에서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칼빈((John Calvin), 루터(Martin Luther), 메이첸(J. Gresham Machen), 워필드(B.B. Warfield), 찰스 핫지(Charles Hodge) 등 정통 신학자들의 도서를 가지고 신학적 통찰과 역사적 배경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스터디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모임에 대해 “급변하는 한국교회 현실 속에서, ‘오직 예수’와 ‘오직 성경’의 신학적 토대를 회복하고자 기획됐다”며 “차세대 목회자들이 바른 신학, 성경적 교회관과 예배관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단순한 예배 지침서가 아니라, 성경적 예배의 본질을 탐구하는 역사적 자료로서, 한국교회 예배 회복에도 중요한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차목은 매달 둘째주 월요일 오전 10시 성경과 고전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한차목은 이에 대해 “단순한 독서 모임을 넘어, 참여자들이 함께 책을 읽고 연구 토론하며 실제 목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올바른 신학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장”이라고 소개했다.
모임에 함께하는 설호진 목사(예배하는교회 담임, 한차목 총무)는 “현재 자유주의 신학으로 변질되어가는 예배의 흐름 가운데, 차세대 목회자들이 성경과 고전 독서 연구 모임을 통해 바른 신학을 정립하여 한국교회의 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모임이 될 것으로 소망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주최 측은 “지속적인 신앙 고전의 교육과 토론을 통해 한국교회 가운데 성경적 올바른 신학의 흐름을 확산시키고, 다음 세대 목회자들이 ‘오직 예수’로 돌아가 ‘오직 성경’으로 신학적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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