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산교회 샬롬부흥세미나
세미나 포스터 ©주다산교회
주다산교회(담임 권순웅 목사)가 필리핀 목회자들을 초청해 샬롬부흥 세미나를 진행한다.

샬롬부흥세계선교회와 주다산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필리핀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나사렛교단(총감독 아넬 필린) 총회 리더들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오는 9월 1일 저녁 주다산교회에 도착해 4일까지 다양한 강의와 축복셀 전도 현장실습, 가족셀 참관수업 등에 참여한다. 특히 주다산교회가 진행하는 특별새벽기도회인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새벽기도회’에도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 중 수요예배 시간에는 샬롬부흥세계선교회와 필리핀나사렛교단간의 MOU 체결식이 진행된다.

세미나 주강사인 권순웅 목사는 주다산교회를 개척해 샬롬부흥 목회의 목회 이론인 ‘스파크 목회’를 개발해 적용하고 부흥했다. 권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초빙)로서 이론을 개발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107회기 총회에 적용해 부흥을 경험한 바 있다.

권순웅 목사는 “몇 년 전 필리핀에서 가장 큰 교단인 나사렛 교회에서 집회를 했을 때 총감독에게 영어로 된 스파크양육책 3권을 드리면서 샬롬부흥세미나를 소개했는데 이번에 필리핀 목회자들을 초청하게 됐다”고 했다.

권 목사는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해 교회와 전도의 부흥 프로젝트인 세미나를 통해 이론과 목회의 실제를 정립하고 적용함으로써 필리핀 교회와 성도를 양육하고 부흥하는 교회를 세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7차례 진행되는 강의 내용은 개혁신학 목회적 적용, 예배, 소그룹, 제자양육, 전도, 다음세대, 리더십 개발 등이며, 참석자들은 주다산교회의 축복셀 전도 현장실습과 가족셀 참관수업을 통해 주다산교회의 목회현장도 경험하게 된다.

세미나에 참석한 필리핀 나사렛교단 목회자들은 마지막날 소감문을 작성하고 함께 나누게 되며, 파송예배를 드린 후 칼빈대와 구리드림교회로 이동하게 된다.

예수스파크제자대학 졸업식
지난 8월 24일 주다산교회에서 진행된 예수스파크제자대학 졸업식 ©주다산교회
한편 주다산교회에서는 샬롬부흥 양육과정 중 8월 24일 예수스파크제자대학 졸업식이 거행됐다. 전체 양육은 3년 정도이며, 코로나 이후 졸업식으로 평소보다 많은 86명이 졸업했다. 그중에는 청년과 장년이 함께 양육받은 통합반 그룹도 포함되어 있는데, 양육받은 사람은 거의 셀리더와 교사로 세워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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