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영산신학원
순복음영산신학원 졸업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모습 ©순복음영산신학원

조용기 목사가 설립한 유일한 신학교인 순복음영산신학원(총장 장혜경 목사)이 2025년 가을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지난 42년간 7천여 명의 목회자를 배출해 온 이 신학원은, 오순절 성령운동과 순복음 신학의 핵심을 바탕으로 전인구원의 복음을 전할 사역자를 세우는 ‘영적 본부’ 역할을 감당해왔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순복음영산신학원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순복음영산) 총회 인준 신학원으로, 신학부(4년제), 목회대학원(M.A./M.Div.), 목회박사원(D.Min.) 과정이 개설돼 있다. 주간과 야간 과정을 운영하며, 사이버 수업과 정시·수시 입학도 가능하다.

특히 신학부는 ▲신학 ▲선교학 ▲목회상담학 ▲찬양학 ▲멀티미디어학 등 다양한 전공을 통해 다음세대와 시대 변화에 발맞춘 사역자를 양성하고 있다. 신학부 졸업자는 목회대학원(M.A. 또는 M.Div.)으로 진학 가능하며, 목회학 석·박사 과정도 함께 운영 중이다.

순복음영산신학원
순복음영산신학원 졸업예배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순복음영산신학원

전공별로 살펴보면 신학부는 시대적 요청에 맞춰 다음의 전공을 개설해 실천적 사역자를 양성하고 있다. 신학전공은 성경을 통해 기독교의 핵심 교리와 신학을 연구하고, 성령의 역사로 교회를 진리로 세우며 그리스도의 제자도를 실천하는 말씀 선포와 교육 사역에 헌신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선교학 전공은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따라 교회의 선교 역사를 고찰하고, 성령이 주도하는 새로운 선교 방향과 전략을 통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유능한 사역자를 양성한다. 목회상담학 전공 역시 목회 현장에서 필요한 돌봄과 상담 이론을 교육하여 성도의 신앙 성장을 도우며, 성경적 원리와 방법으로 전인 구원의 치유와 회복을 이끄는 목회상담 사역자를 세운다.

찬양학 전공의 경우 기독교 신앙과 찬양을 연구하며 음악적 재능과 신앙을 함께 갖춘 예배 찬양 전문가를 양성한다. 교회사역에 필요한 음악적 소양과 예배 인도 역량을 겸비토록 한다.

인기를 모으고 있는 멀티미디어학 전공은 디지털 시대의 목회 환경 변화에 따라 영상편집, 음향, 디자인 등 멀티미디어 기술을 실습하며 익혀 교회 현장에서 설교, 교육, 홍보 자료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순복음영산신학원
서울 양천구의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순복음영산신학원 ©순복음영산신학원

목회대학원(M.A./M.Div.)은 신학원 졸업자 및 일반 정규대학 졸업자를 위한 과정으로 순복음의 목회철학과 영성을 바탕으로 한국과 세계를 복음화할 영적 지도자를 양성한다. 특히 멀티미디어학은 시대 흐름에 발맞춘 융합형 목회자로의 성장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목회박사원(D.Min.)은 목회의 실제적인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교육을 통해 성숙한 목회자 리더십을 개발하며, 연구과정은 영산 조용기 신학의 체계화 및 계승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장혜경 총장은 “우리 신학원은 ‘바른 신학, 바른 신앙, 바른 목회’를 지향하며, 성령 충만한 지도자를 양성하여 국내외 전인구원의 복음화에 기여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며 “오직 말씀 위에 서서 조용기 목사님의 신학을 바르게 계승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 총장은 “순복음영산신학원은 단순한 학문의 장이 아니라 사명자의 훈련소이다. 직업이 아닌 사명으로 목회를 감당할 수 있는 인성과 영성을 함께 세우는 공동체”라고 강조하며 “하나님의 말씀 앞에 목숨을 거는 자세로 이 시대를 깨울 순결한 사역자를 준비시키는 선지동산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순복음영산신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조용기 5.3.4. 영성훈련’이다. 이는 조용기 목사의 오중복음(중생, 성령충만, 신유, 축복, 재림), 삼중축복(영혼이 잘됨, 범사 형통, 강건한 삶), 4차원 영성(꿈, 믿음, 생각, 말)을 기반으로 하루 3시간 영성훈련(기도, 성경통독, 채플)을 의미한다. 매주 금요 철야기도회와 산상 기도회, 전국 전도대회도 지속되고 있다.

순복음영산신학원
순복음영산신학원이 2025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순복음영산신학원

장 총장은 “예배 없는 신학은 없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최고의 행위는 예배이며, 신학은 반드시 예배 위에 서야 한다”라며 “성령의 감동 속에서 하나님의 일꾼이 준비되도록 전심전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조용기 5.3.4. 월드미션’을 통해 신학교육, 일반교육, 선교, 구제 등 다양한 국내외 사역이 전개되고 있다.

오는 8월 9일 입학설명회가 열리며, 8월 22일 접수 마감, 8월 23일 입학 전형이 실시된다. 학교는 다양한 장학제도와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실제 사역 현장과 연결되는 사역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장 총장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신학교, 영적 본부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이 시대, 영혼 구원에 목숨 거는 진정한 주님의 일꾼들이 많이 세워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입학상담 및 문의: 02-711-0091 http://fgt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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