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2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막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직 말씀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령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오는 27일까지 2박 3일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되며, 선교사 수련회, 다음세대와 선교사가 함께하는 금요성령대망회, 선교사 자녀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회 메시지를 전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마가복음 16장 15~18절 본문, ‘예수님의 마지막 분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복음 전파는 모든 신자의 존재 목적이며,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선교사로 부름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성령의 권능을 받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27일 밤 8시부터 열리는 ‘다음세대와 선교사가 함께하는 금요성령대망회’에는 선교사와 청년, 교회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시대를 초월한 부흥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또 대회 기간 중 선교사 자녀(MK)들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선교사 자녀캠프는 말씀 교육과 공동체 활동,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기선교 사역지에서 귀국한 자녀들이 신앙적 정체성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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