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목적’의 첫 앨범 ‘잠잠히 주를 바랄 때’
‘창조의목적’의 첫 앨범 ‘잠잠히 주를 바랄 때’ ©인피니스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밴드 토다(TODA)와 부산의 성산교회를 모태로 결성돼 클래시컬한 CCM을 추구하는 밴드 ‘창조의목적’의 첫 앨범 ‘잠잠히 주를 바랄 때’가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혼란과 불안 속에서 방향을 잃은 이들에게 고요함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다시 들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CCM으로 바리톤 김종표, 소프라노 구민영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실력파 연주자들이 의기투합해 클래식의 깊이와 대중음악의 따뜻함을 절묘하게 결합한 곡들로 구성됐다.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차분하고 묵상 적인 톤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각 곡들은 성경의 메시지를 기반으로 삶의 고통 속에서도 끝내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의 여정을 담고 있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곡 ‘잠잠히 주를 바랄 때’는 삶의 폭풍 속에서 멈추어 서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기도하는 이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시편 23편’의 위로, ‘날 위해 고통당하신 주’의 십자가 묵상, ‘우리는 눈 먼 양같이’에서는 자아 성찰 등 신앙의 다양한 정서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프로듀서이자 수록된 모든 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담당한 이기녕은 “이 앨범이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머무는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금 믿음의 고백을 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수록된 모든 곡의 악보를 공식 SNS를 통해 무료 배포하는 이번 앨범은 이후 CD로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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