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9년차 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기독일보 DB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제119년차 정기총회가 27~29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진행된 가운데, 교단에 속한 교인 수는 지난해 기준 38만150명으로 그 전해 38만5,727명 대비 5,577명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회 보고서의 교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세례교인 수는 27만7,548명, 신입교인 수는 4만5,076명, 교회학교 어린이 수는 5만7,296명이었다. 교회 숫자는 2,914곳으로 그 전해에 비해 2곳이 줄었다.
교단에 속한 성결교인 수는 최근 매년 감소했다. 2021년 39만964명이던 숫자는 2022년 38만6,668명, 2023년 38만5,72명, 그리고 지난해 38만150명으로 내려갔다. 최근 3년간 1만814명이 줄었다.
같은 기간 세례교인 수도 28만2,172명에서 27만7,548명으로 4,624명이 감소했다. 신입교인 수는 6만9,358명에서 5만7,296명으로 1만2,062명이 줄었다. 교단 측에 따르면 세례교인 수는 지난 2018년 처음 30만 명 이하를 기록한 후 매년 줄어들고 있다.
교회학교 어린이 수는 2021년 4만6,211명에서 2022년 4만6,373명, 2023년 4만6,757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지만 지난해 4만5,076명으로 떨어졌다. 2021년 대비 1,135명이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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