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나비
샬롬나비 회원들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샬롬나비
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박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역 광야교회(담임 임명희 목사)를 방문해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또 점심을 나누는 배식봉사에도 참여했다.

광야교회는 38년째 영등포 지역 쪽방 등 주변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꾸준히 섬기고 봉사하고 있다. 매일 점심과 저녁 식사도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도 성도들과 예배하고 25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특별히 이날은 매주 토요일 배식 봉사에 참여하는 모임, ‘5060 마중물’이 함께했다.

샬롬나비 중보기도 이사인 최성대 목사(라이프영성원 교수)의 사회와 기도로 진행된 예배에선 샬롬나비 공동대표 이상원 목사(월드뷰 대표주간)가 ‘무엇이 더 중요한가’(마 2:1~1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김영한 상임대표와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의 인사가 있었고, 샬롬나비 총무 이관표 박사(한세대 교수)의 샬롬나비 행동강령 제창, 육호기 목사(GMS 원로선교회 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상원 목사(샬롬나비 공동대표)는 설교에서 “예수님께서는 육신의 치유도 행하셨지만, 죄 사함을 선언하시면서 영혼 구원도 강조하셨다. 우리가 이 땅에서 잠시 사는 동안 육신의 평안함도 필요하지만 죽은 후에 영원한 구원을 주신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승리하는 인생이 되도록 예수님을 바로 알고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표인사에서 김영한 박사는 “영등포역 노숙자들을 위해 38년 동안 함께 예배를 드리고 급식을 하고 있는 동력은 광야교회가 보여주는 예수 사랑”이라며 “예수님은 2천 년 전 각종 병자를 고치셨듯이 오늘도 살아계셔서 우리 질병과 인생의 무거운 짐을 대신 지시며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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