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 청년금식기도운동
덩케르크 청년금식기도운동 포스터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독교인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금식하는 운동이 전개된다.

‘청년금식기도운동 그리스도의 계절 시즌 10’은 ‘덩케르크’라는 이름으로 26일부터 대선일인 6월 3일까지 9일간 이 운동을 펼친다.

‘덩케르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해변 도시인 덩케르크에서 일어난 구출작전을 의미한다.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유명해진 이름이다.

주최 측은 “덩케르크 해변에 고립돼 몰살될 위기에 처해있던 영국, 프랑스 등의 연합군을 구출하기 위해, 연합군 군함은 물론이고 민간 어부들의 작은 어선까지 목숨을 걸고 출동했다”며 “그 결과 1940년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10일간 34만여 명의 연합군을 구출했고, 자유세계는 히틀러 나치독일 전체주의에 맞서 반격할 기회를 얻었다”고 했다.

이번 ‘덩케르크’ 청년금식기도운동은 이 구출작전의 의미와 상징성을 지금의 대한민국 대선에 적용해, 이번 대선에서 ‘자유민주주의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덩케르크 구출작전이 펼쳐졌던 날짜가 이번 대선 기간과 거의 비슷한 것도 이번 금식운동의 주요 포인트 중 하나다.

주최 측은 “2025년 5월 26일부터 대선일인 6월 3일까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구출할 작은 어선들로 모여 9일 금식기도로 기적을 이루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자유통일로 전진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식기도운동에 동참하길 원하는 이는 온라인 링크(https://naver.me/xqum07O1)로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그리스도의 계절’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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