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담임)가 주강사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첫째 날 ‘큐티와 오픈’(룻기) 강의에서 김 목사는 “흉년 가운데 남겨진 사명을 봐야 한다”라는 말로 세미나를 시작했다. 이어 ‘큐티와 구속사’(마태복음) 강의에서는 구속사 계보를 통해 “성자 예수님의 세계가 내 안에 들어오는 생명 낳는 인생이 되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는 20주년을 맞아 강의안, 프로그램이 소폭 개편돼 ‘위대한 결혼’(창세기)과 김 목사의 간증을 통해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은 ‘큐티와 전도’(전도서) 강의가 추가됐다.
네트워크 교회 목회자들이 진행한 ‘패널 토의’에서는 강성광 목사(순복음아름다운교회), 양 신 목사(안성제일교회), 이성현 목사(김포좋은나무교회), 장충만 목사(하늘비전교회)가 큐티를 통해 각 개인이 살아난 간증과 큐티 목회의 열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주 목사(꿈이있는교회)는 “세미나를 통해 목사님의 말씀뿐만 아니라, 직접 사역하시는 성도님들, 교역자분들의 간증이나 나눔을 들으면서 ‘정말 복음이 위대하구나!’라는 생각과 더불어 현장을 더 깊이 경험하게 됐다”며 “아울러 다시 사역지로 돌아가면 이 복음에 대해서 더 깊이 나눌 수 있는 목장 같은 환경들을 만들어서 우리 성도들이 이 놀라운 복음을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섬겨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재홍 목사(경동제일교회)는 “목회자로서 자신의 약함을 공유하는 부분들을 적용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결국은 복음 안에서 약함을 자랑하고 또 내 죄를 고백하며 자유케 되는 그런 구속사적인 부분들이 중심이 되는 목회가 결국 이 시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목회라는 생각을 세미나를 통해 확신하게 됐다”고 전했다.

세미나를 수료하는 목회자에게는 우리들교회 ‘THINK 양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양육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접수 신청은 5월 22일 목요일부터 5월 30일 목요일까지 받는다. 양육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주간 진행되며, 세미나를 수료한 담임목사, 부교역자, 사모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회비는 5만 원,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705-5360)로 하면 된다.
큐티엠은 “날마다 큐티하는 말씀 묵상 운동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고, 가정을 중수하고, 교회를 새롭게 하는 일에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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