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김대성 목사(맨 왼쪽)가 연합신학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맨 오른쪽은 연합신학대학원 김현숙 대학원장 ©연신원
연세대학교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신앙과 교육을 위한 연속된 나눔 행사가 열렸다. 김대성 목사(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장, 소명중앙교회 담임)는 지난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2,85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 및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연세신학의 미래를 응원했다.

먼저 지난 5월 7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원두우 회관에서 열린 제29기 총동문회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김대성 목사가 추천을 통해 선발된 신학생 7명에게 각 250만원씩 총 1,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예배는 손지섭 원우(기독교교육학)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김대성 목사는 '큰 용사여!'(사사기 6:12)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축도는 이상학 목사(연세대 교목실장)가 맡았다.

연세조찬기도회
연세조찬기도회 후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신원
이어 다음 날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연세조찬기도회가 열렸다. 연세대 설립자의 후손인 언더우드 4세, 선교사의 후손이자 국회의원인 인요한 박사, 윤동섭 총장, 김현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장, 김운성 영락교회 담임목사 등 교계 및 학계 주요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예배는 김호승 목사(갈릴리소명교회 담임, 연신원사무국장)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CBS 브엘세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헌금 특송을 담당했다. 김대성 목사는 이날 윤동섭 총장에게 연세대학교 발전과 신학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연세 신학 공개강좌
연세 신학 공개강좌 후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동문회 임원들과 연합신학대학원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신원
마지막으로 21일, 연세신학 공개강좌의 취지에 공감한 김대성 목사와 총동문회는 강좌 활성화를 위해 6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중 일부는 강의 참여자들을 위한 태블릿 기기(Mac 노트북, iPad 등)로 사용됐다.

김대성 목사는 “다음 세대를 위한 신학 교육과 복음 전파는 오늘날 교회의 사명”이라며 “연세신학의 정신이 더 멀리, 깊이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동문들과 함께 기도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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