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총 등 단체들은 이 논평에서 “대한민국은 우여곡절 끝에 자유우파 진영의 대선 후보를 김문수 후보로 확정했다. 이번 단일화 과정은 치열했고 때로는 혼란스럽기도 했으나, 결국 당원들의 선택은 정통성과 원칙을 지킨 후보에게로 향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원들의 뜻을 존중하여 당의 후보를 다시 세웠고, 한덕수 후보 역시 ‘겸허하게 승복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으로 대의를 따랐다”며 “이는 개인보다 나라를 우선한 위대한 결단이며, 보수의 품격을 드러낸 순간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모든 갈등을 접고 하나 되어야 할 때다. 김문수 후보 중심으로 빅텐트를 형성하고, 한덕수 후보를 포함한 모든 경쟁 후보들과 진영이 힘을 합쳐야 한다. 과거는 과거일 뿐, 지금부터는 반국가·반헌법 세력을 퇴출시키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대장정에 함께해야 할 시간”이라고 했다.
이들은 “대법원과 사법부를 흔들고 3권 분립의 원칙마저 무너뜨리려는 흐름 속에서, 더 이상 주저할 여유는 없다”며 “김문수 후보가 앞장서고, 한덕수 후보가 함께하며, 전 우파 진영이 하나가 된다면 승리는 가능하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는 싸워왔고, 이제는 함께 나아갈 때다. 모든 비판과 부정의 언행은 멈추고, 오늘부터는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가 함께 만들어갈 위대한 연대와 필승의 여정에 힘을 실어야 할 때”라고 했다.
수기총 등 단체들은 “이제 자유우파는 분열이 아니라 통합이다. 경쟁이 아닌 책임이다. 비판이 아닌 연대”라며 “힘써 싸우자. 승리하자. 자유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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