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선교연구원
지구촌선교연구원 선교포럼 포스터 ©지구촌선교연구원
지구촌선교연구원(원장 안승오 교수)이 오는 6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망홀(4층)에서 ‘기독교 적대세력과 선교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선교포럼을 개최한다.

지구촌선교연구원 이사장인 장승천 목사(반석교회 담임)는 이번 포럼 주제와 관련해 “기독교는 처음 탄생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적대세력을 직면하고 있다”며 “기독교는 아무런 적이 없어서 오늘과 같은 성장을 이룬 것이 아니라 적대세력의 공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이기고 승리한 결과 오늘의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고 했다.

장 목사는 “항상 그래왔듯이 오늘날도 적대세력은 외적인 세력과 내적인 세력으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외부에서는 이슬람, 공산주의, 동성애 등의 세력이 기독교를 궤멸시키기 위해 갖가지 공격을 감행하고 있으며, 내부에서는 잘못된 방향의 신학들과 교회의 타락과 세속화 등이 기독교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포럼에 대해 “이러한 적대세력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대응방안 등을 고민해 보는 자리”라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김병호 목사(미션교회 담임, 중동성서신학원 원장)가 좌장을 맡는 가운데, △배춘섭 교수(총신대 신대원)가 ‘이슬람의 위협에 대응하는 교회의 선교적 전략’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가 ‘동성애 차별금지법 대응을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 △김승호 교수(한국성서대학교 은퇴, 현 캄보디아 장신대 초빙교수)가 ‘세속화 현상의 관점에서 본 한국교회의 위기’ △안승오 교수(영남신학대학교 선교신학)가 ‘선교의 방향을 변경하는 신학이 기독교에 미치는 위험성’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또 이날 포럼 후에는 선교 전문 저널인 「선교와 교회」의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구촌선교연구원 원장인 안승오 교수가 경과를 보고하고, 류현웅 목사(예장 통합 총회해외다문화선교처 총무)가 축사한다.

한편, 이날 포럼은 유튜브 채널 ‘안승오 Mission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