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해단식
2025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해단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준비위

2025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해단식이 3일 서울 서초구 백석총회회관 2층 예루살렘홀에서 열렸다.

2025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절이었던 지난달 20일 서울 광림교회에서 열렸었다. 이번 연합예배는 올해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기도 했다.

해단식 1부 예배는 2025 한국교회부활절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사무총장인 김종명 목사(예장 백석 사무총장)의 인도로 신앙고백, 찬송가 208장(내 주의 나라와) 찬송, 회계 김순귀 목사(예장 개혁 총무)의 기도, 준비위원장 이영한 목사(예장 고신 사무총장)의 ‘가장 중요한 것’(요 2:1∼11)이라는 제목의 설교,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의 축도로 진행됐다.

2부 해단식은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의 사회로 서기 조세영 목사(예장 개혁개신 총무)의 기도, 준비위원장 이영한 목사의 인사말, 감사 강동규 목사(예장 개혁선교 총무)의 감사보고, 회계 김순귀 목사의 회계보고,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의 해단 선언으로 진행됐다.

준비위는 “2025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라고 전했다.

이어 “140년 전 복음의 씨앗이 이 땅에 뿌려진 이후, 한국교회는 눈물의 기도와 헌신으로 이 민족과 함께 성장과 변화를 거듭하며, 기독교가 한국 사회에서 중요한 종교이자 문화적 역할을 다하여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는 그 신앙의 유산 위에 다시 서서,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한국교회는 다시 부흥해야 하며, 한국 사회에 복음의 빛을 비추는 희망의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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