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분당중앙교회서 시상…문화예술인재 발굴
연극, 음악, 미술, 영화, 무용, 문학 등 각 부문별 공모
사회 약자, 탈북, 장애인, 다문화 등 문화취약층 대상
분중언론문화상 시상식은 11월 7일 프레스센터에서

제2회 분중문화상 시상식
지난해 제2회 분중문화상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분중문화재단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 목사, 이하 분중문화재단)이 ‘2025년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1차 공모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다. 재단 측은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소재한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에서 선발된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재단 측이 발표한 올해 시상은 예년과 같이 문화예술 일반과 문화취약계층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데, ①문화예술 일반 부문은 ▲성악, 기악, 뮤지컬, 대중가수, 대중음악(클래식, 재즈, 록, 포크 등 포함 각양 형태) ▲미술(회화, 조소, 공예, 서예 등) ▲연극/영화(배우 및 감독, 스태프) ▲무용(고전, 현대, 비보이, 모던재즈 등 댄스 및 안무 각양 형태) ▲문학(시, 소설, 희곡, 수필, 평론/번역 포함) 분야에서 공모가 진행되며 ②문화취약계층은 ▲사회적 약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선교사(목회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중 문화예술분야의 재능 있는 숨은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재단 관계자는 “특히, 예년과 달리 올해부터 단체 시상을 폐지하고, 개인 후보자만 추천을 받도록 했으며, 무엇보다도 인류애실천 기독문화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를 형성해갈 수 있는 숨은 인재들을 발굴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분중문화상(문화예술분야) 시상 예정인원은 약 50여 명이다. ▲대상(1명) 5,000만원 ▲최우수인재상(3명) 각 2,000만원 ▲우수인재상(00명) 각 1,000만원 ▲인재지원상(00명) 각 500만원 ▲문화취약계층 어울림상(00명) 각 500만원으로 총 4억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분중문화재단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 이사장인 최종천 목사. ©분중문화재단
재단 관계자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부터 별도로 시상하고 있는 ‘분중언론문화상’에 대한 제3회 시상식을 11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초 약간명을 선발하기로 했다”며, 상금으로 3회에 걸쳐 총 4,000만원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에 대한 개인별 접수는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 사무실(우13595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10-1, 분당트라팰리스 330호)로 하면 되며, 이메일(bcfh@bcfh.or.kr)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연락처는 (031)711-6075, FAX (031) 711-6076이다.

최종 수상자는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제3회 분중문화상 수상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8월 28일 확정되며, 개별 연락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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