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1일 오후 12시 30분,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 2215호에서 ‘2025 신진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신임교원들과 함께 대학의 이념과 교육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수법 워크숍의 두 번째 순서로, 신임교원들이 한신대학교의 설립 이념과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교육 철학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김민철 교수(경영·미디어 대학), 김상덕 교수(평화교양대학), 어유경 교수(정신분석대학원), 김지혜 교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신임교원을 비롯해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전철 신학대학원장, 나경욱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임충 행정부처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인재 부총장과 전철 신학대학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의 특강으로 이어졌다. 지원배 본부장은 ‘다시 한신다움: 학생을 위한 헌신과 혁신, 한신대’를 주제로 한신대의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발전 전략 △자율전공학부 신설과 계열모집 등 학제 개편 △국고 지원 진로취업 사업을 통한 프로그램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강 이후에는 임충 행정부처장의 안내로 서울캠퍼스 투어가 진행됐으며, 이어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강성영 총장과의 신임교원 차담회도 마련됐다.
나경욱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교원 생애주기에 맞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다양한 에듀테크 교수법 프로그램으로 교육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수들의 강의, 연구, 학생지도 등 교수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수법 워크숍 △연구 지원 프로그램 △수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 또한 신임교원들이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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