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민 목사
최성민 목사 ©미주 기독일보
미주 한인교회인 생명샘교회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현지 시간 지난 13일 오후 거행했다.

2대 담임으로 취임한 최성민 목사는 답사에서 "여러분의 아낌없는 기도와 격려 덕분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저와 제 가정이 생명샘교회를 만나는 귀한 축복을 누리게 됐다. 앞으로 저희가 에벤에셀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더욱 건강하게 성장해 '땅끝까지'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우물가에서 주님을 만난 여인의 증거처럼 이곳에서 수많은 영혼들이 주님을 만나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의 샘물같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란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영생의 샘물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 모든 섬김 위헤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린다"고 밝혔다.

축사를 한 서오석 목사(CRC 한미노회 서기)는 "여호수아 1장 5-6절 말씀은 모세가 죽은 이후에 여호수아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네 평생에 너를 대적할 자가 없을 것이다'라는 것이다.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최 목사님과 함께 하실 것이다. 강하게 담대하게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생명샘교회
미주 한인교회인 생명샘교회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미주 기독일보
다음으로 축사한 다니엘 뉴만(아주사퍼시픽대학교 목회학 박사 디렉터) 교수는 "갈라디아서 2장에 '그런즉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고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가는 것이다. 교회가 형성되는 것은 죽는 연습을 하는 것"이라며 "고난주간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는 것이다. 이 연습을 계속하게 되면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게 된다. 담임 목사와 성도들이 함께 주님과 부활하게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1대 담임 목사인 문상면 목사의 인도, 이천선 목사(CRC 한미노회 회계)의 기도,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의 설교, 임바울 목사(전 CRC 한미노회 서기)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예배는 정장수 목사(올림픽장로교회 원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