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브릿지네트워크선교회
홀리브릿지네트워크선교회 대표 박한수 목사가 3040목회자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홀리브릿지네트워크선교회
성경적 세계관과 창조질서 수호, 사회 변혁을 목적으로 하는 홀리브릿지네트워크선교회(대표 박한수 목사)가 지난 17~18일 경기도 가평 오륜비전빌리지에서 3040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3040목회자 미래 사역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선 선교회 대표인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 담임)가 3040목회자들에게 “평범을 넘어 비범으로 준비된 목회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별히 설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적인 설교 준비와 설교문 작성법을 공유했고, 그 외 목회자로서의 소통능력, 열정, 순전함과 비전 확보, 목회자의 은사와 개인 특기 준비까지, 목회자로서 갖추어야 것들을 선배 목회자의 입장에서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외로운 곳에서 홀로 사역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많은 위로와 격려를 얻었다”, “실제적인 목회 사역의 고민을 묻고 답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어디서도 들어볼 수 없는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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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브릿지네트워크선교회 대표 박한수 목사가 3040목회자들의 목회적 고민을 듣고 답하고 있다. ©홀리브릿지네트워크선교회
주목할 것은 세미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참석자들의 사역 소개 시간이었다. 50여 명의 3040목회자들이 모두 자신의 교회 및 단체 사역을 상세히 소개했다. 교회 개척 이야기, 교육 프로그램 및 사역 방향, 선교 단체 사역과 소셜미디어 사역 사례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목회 Q&A 시간에는 3040목회자들의 목회적 고민을 듣고 박한수 목사가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의 역량 강화와 경건 훈련에서부터 가정과 자녀 양육, 교회 교육과 전도, 개척교회 현실적 고충과 목회 이중직에 대한 고민 등 실제적인 고민들에 대해 박한수 목사는 진솔하게 조언했다.

무엇보다 박 목사는 “현실의 벽 앞에 좌절하지 말고,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며 개인의 목회적 기량을 발전시키고 최선을 다해 목양일념의 자세를 가질 것”을 권면했다고 한다.

선교회 측은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됐다. 3040목회자들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고 싶은 박한수 목사의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20여 년 전 교회를 개척해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겪은 박 목사는 누구보다 3040목회자의 고충을 잘 알고 있었다. 최대한 섬기고 최선으로 도와야 한다는 마음으로 참석자들에게 회비를 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백화점 상품권, 스마트 워치, 교통비 등 다양한 상품과 격려금으로 회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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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릿지네트워크선교회 3040목회자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홀리브릿지네트워크선교회
한편, 홀리브릿지네트워크선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창립 후 현재 1,300여 명의 회원이 모집됐다. 3040목회자 외에도 신학생, 법조인, 기업인, 의료인, 언론·방송인, 교육자, 선교단체, 청년시민활동가, 기도의 용사 등이 회원으로 모였다고.

홀리브릿지네트워크선교회는 3040목회자 중심으로 성경적 세계관과 창조질서 수호, 사회 변혁을 목적으로 창립했다. 오는 9월 1,0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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