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MN 선교회
국내 5K운동의 구제사역 모습 ©NCMN 선교회
NCMN(Nations-Changer Movement & Network) 선교회(대표 김미진)가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교회의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2년 9월 설립된 NCMN은 개인과 기업, 선교지 및 교회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5대 운동과 예수님의 4대 사역을 실천함으로써 ‘기독교문명 개혁운동’을 펼치고 있는 초교파 선교단체다. 국내 12개, 해외 9개 지부가 있다.

NCMN 선교회의 사역은 크게 △NC(Nations Changer) 사역 △MN(Movement & Network) 사역 △5K운동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NC 사역은 3개 학교와 4개 세미나 운영을 통해 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12주 과정 학교인 ‘왕의재정학교’ ‘쉐마말씀학교’ ‘체인저 리더십학교’가 있으며, 3일 과정 세미나로 ‘하나님의 음성 듣기’ ‘성령 하나님’ ‘영적 전쟁과 중보기도’ ‘영적 권위’ 세미나가 있다.

또 다음세대를 위한 캠프인 ‘키즈히어로’ ‘유스히어로’ ‘히어로’ ‘대학생 비전캠프’가 있으며, NC선교원, NCMN 부설 기독학교, NC신학원도 운영하고 있다.

MN 사역은 리더(Nations Changer)들이 말씀 안에서 재정원칙과 지도력,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회 각 영역에 변화를 일으켜, 하나님 나라의 원칙과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게 하는 운동 네트워크 전략이다.

이를 위한 5대 운동으로 말씀배가운동, 제리(체인저리더십)배가운동, 연합중보기도운동, 5K운동 및 주인바꾸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NCMN 선교회
5K사랑나눔버스 사역 모습 ©NCMN 선교회
‘5K운동’은 NCMN 선교회의 5대 운동 중 하나로서 자신이 속한 반경 5km 안의, 절대 필요가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4대 사역(구제, 보건의료, 교육, 복음전파)을 펼치는 운동이다. 국내외, 그리고 북한을 위한 운동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국내 5K운동은 구제사역팀을 구성해 팀원들이 ‘Jesus loves you’라고 적힌 빨간 조끼를 입고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현재 1,189개의 5K구제사역팀이 사역하고 있다. 해외 5K운동은 해외 9개 지부를 중심으로 41개 국에서 한인과 현지인 및 현지인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이 펼치는 5K운동이다.

북한 5K운동은 북한 전역을 반경 5km씩 나눈 1,189개 섹터를 기업, 교회, 5K구제사역팀에 매칭·분양해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운동이다. NCMN 선교회는 매년 4월 복음통일을 위해 ‘DMZ 155마일 기도행진’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선교회는 ‘5K사랑나눔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국가적 재난이나 긴급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또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구호품과 생필품 박사를 실은 버스를 타고 찾아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NCMN 5K운동 각 지부와 NC메디컬센터 및 찾아가는 5K팀의 연합사역으로 식사봉사, 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도배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선교회 측은 “여기에 복음전파 사역이 더해져 영혼구원의 열매를 거두는 교회부흥운동의 일환”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실제 5K사랑나눔버스 사역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NCMN 선교회
‘함께 걸어요 My 5K’ 사역 모습 ©NCMN 선교회
또 ‘함께 걸어요 My 5K’도 NCMN 선교회의 대표적 사역 중 하나다. 자신이 사는 곳 반경 5km 이내에 있는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다. 2019년 시작 이후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183개 국에서 약 3만 명이 참여했다. 매년 참가비 전액(1억5천만 원)을 소외 이웃(조손가정, 독거노인, 소아환우, 소년소녀 가장)에게 지원한다.

아울러 긴급한 수술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응급치료지원금과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긴급생활장학금을 1인당 100~20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 매년 약 5천만 원을 해외 48개 국의 절대 필요가 있는 가정과 주민들의 5K마을잔치 비용으로 지급한다.

끝으로 선교회는 ‘1221 레드하트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12월 21일을 ‘레드하트데이’로 지정해, 이날 ‘내게 있는 두 개 중 하나를 나누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선교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2월 21일이 있는 주간에 전국 10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레드하트데이’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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