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이 27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한기총
‘사랑의 쌀’은 종로구청 복지자원과, 고양시 장애인 복지관, 함밥 공동체(부천시 노숙인 무료급식지원), 4개 종단 산하 시설(영등포 장애인복지관, 신사복지관, 사랑의집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 민족사랑교회(서울역 노숙인 무료 급식지원), 가나안쉼터(청량리 노숙인 무료급식지원)에 총 713포가 전달됐다.
한기총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는 “사랑의 쌀 나눔은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이다. 우리가 전하는 쌀 한 포대가 단순한 식량이 아니라,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가 되어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기총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왼쪽)가 직접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한기총
한편, 한기총은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 때 회원 교단과 단체로부터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기부를 받았으며, 기부받은 713포를 이번 전달식을 통해 이웃들에게 나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