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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올리벳총회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기금’ 마련을 추진 중이다. 총회 내에서는 갑작스러운 실직, 질병, 재난 등의 이유로 생계가 어려워진 성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

이번 논의는 최근 경기 침체와 생활고로 인해 힘들어하는 성도들의 증가가 배경이 되었다. 총회 관계자는 “교회는 신앙 공동체일 뿐만 아니라 서로 돕고 나누는 사랑의 공동체이기도 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복지기금’은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금과 교회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원 대상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은 총회 내부 논의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기금이 마련되면 생계 지원뿐만 아니라, 재정 상담 및 신앙적 돌봄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총회는 기금 조성의 취지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협조 요청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올리벳총회는 “이를 통해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도들이 신앙을 잃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후 총회는 기금 운영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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