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교단 현황을 비롯해 교단 주요 기관의 현황, 114차 총회 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선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교회)의 사회로 한밭지방회 회장 이돈구 목사(상통하는)가 대표기도를 드렸고, 이욥 총회장(대전은포교회)이 ‘베드로가 스카우트 받은 비결’(눅 5:3~1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총회장은 “베드로가 예수님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빈 그물이라 할지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 말씀에 순종해 그물을 내렸으며 또한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는 영적인 귀가 열려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늘 이 모임이 침례교회에 새로운 생명이 되어 위기의 한국교회에 생명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공주꿈의교회 배창효 목사가 환영 인사를 전했고,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한 뒤, 교단 48대 총장을 역임한 안중모 원로목사(공주꿈의교회)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또한 “이번 워크숍으로 앞으로 총회와 기관이 138개 지방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보다 현실적이며 실행 가능한 사역들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총회가 지방회와 교회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될 수 있도록 건전하고 활발한 의견을 제시해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 시간엔 114차 총회의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이욥 총회장이 보고했다. 이 총회장은 “총회가 전국 지방회 동역자 여러분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교단 발전에 귀한 발판이 되고자 한다”면서 “우리 모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귀한 사명을 갖고 있기에 함께 기도와 협력으로 풍성한 결실을 이뤄내는 114차 총회가 되자”고 밝혔다.
이외 여러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총회 군경부장 정희량 목사(광정교회)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교단 현안에 대해 통성으로 기도했고, 이후 이욥 총회장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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