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나라사랑 기도회
기도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 번째 네 번째가 한장총 상임회장 천환 목사,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장총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장총)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독도에서 ‘나라사랑 기도회’를 진행했다.

 

한장총 기도운동위원회(위원장 김종선 목사)가 주관한 이번 기도회는 성경에 근거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새기며, 독도를 방문해 경비대를 격려하고 국토 수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오후 7시 울릉동광교회당에서 진행된 나라사랑 기도회에선 기도운동위원회 서기 장인호 목사(대신 총무)의 인도로, 공동회장 모종운 목사(예장 개혁총연 총회장)가 기도했고, 상임회장 천환 목사가 신명기 33장 18~19절 본문, ‘독도를 재인식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장총 나라사랑 기도회
한장총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독도에서 ‘나라사랑 기도회’를 진행했다. ©한장총

‘나라와 민족을 위한 합심기도’ 순서에선 다함께 통성으로 5분간 기도한 후 △북녘 마을마다 예배당이 세워지고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소서(기도운동위원회 위원 김형수 목사) △남북한이 군사적 대치에서 벗어나 평화통일로 나가게 하소서(기도운동위원회 전문위원 이미숙 목사) △다음세대가 통일의 당위성을 깨닫게 하시고 동질성을 회복하게 하소서(예장 합동복구 총무 소병기 목사)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예장 개혁총연 총무 김외호 목사)라고 기도했다.

 

20일에는 오후 2시 30분 독도를 방문해 ‘독도기도회’를 진행했다. 한장총 기도위원장 김종선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천환 목사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의 하나 됨과 주권과 국토수호를 위해’ 기도한 후 참석자들이 통성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이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기도로 독도기도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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